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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까지 전남대학교박물관
설 명절을 전후로 달을 모티브로 한 달항아리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둥근 모양에 무늬가 없는 조선 후기의 대형백자 항아리인 달항아리는 보름달처럼 크고 둥글다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전남대학교박물관은 이치헌 작가 초대전 ‘달을 바라보다’를 오는 2월 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차(茶)에 조예가 깊은 도예가인 이치헌 작가는 전통 달항아리 제작자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흙을 재료로 빚어낸 그릇에 유약을 바르고 구워내는 작업은 흙과 불, 공기가 어우러진 자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소박하지만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달항아리 신작과 함께 다양한 다기 작품을 선보인다. 손잡이를 달로 형상화한 찻주전자를 비롯해 봄, 밤하늘, 나무와 숲의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출품됐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대학교박물관은 이치헌 작가 초대전 ‘달을 바라보다’를 오는 2월 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차(茶)에 조예가 깊은 도예가인 이치헌 작가는 전통 달항아리 제작자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흙을 재료로 빚어낸 그릇에 유약을 바르고 구워내는 작업은 흙과 불, 공기가 어우러진 자연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소박하지만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달항아리 신작과 함께 다양한 다기 작품을 선보인다. 손잡이를 달로 형상화한 찻주전자를 비롯해 봄, 밤하늘, 나무와 숲의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출품됐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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