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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만들기 본격화

by 광주일보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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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업무계획 보고 마무리

청년 미래도시·경제도시 조성 등
역점시책 415건 발굴 추진

목포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건설을 본격화 한다.

목포시는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과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우선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목포시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과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전략산업 육성 시책으로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수산식품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 계획도 구체화 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수립하고 구·신도심간 주거여건 변화에 따른 목포권 초·중·고 재배치와 진로진학 상담센터 구축, 목포장학재단 장학사업 확대 등을 역점사업으로 결정했다.

이 밖에 목포해안선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삼학도 생태공원 및 해상보행교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등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시책과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신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신중년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통해 시민 복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목포시는 민선 8기 1호 공약 추진사항으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을 시행 중이다.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 또는 1회 추경에 반영해 내년도 시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연말까지 목포형 4차산업 발굴 보고회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자문단 회의 등을 개최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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