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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깊어가는 가을, 담양으로 예술여행 떠나요

by 광주일보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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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문화재단 ‘담양아트위크’ 28일~11월 5일 개최
다미담예술구 아트페어·해동문화예술촌 ‘예술산책’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한중수교 기념전·맥주파티

아트페어 ‘유유자적’에서 선보일 김선형 작 ‘garden blue’
 

소쇄원과 죽녹원,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

담양은 생태와 예술 두 가지를 테마로 지역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떡갈비·국수 등 대표 먹을거리까지 갖추고 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기도하다.

가을의 한복판 담양으로 예술여행을 떠나보자. ‘2022 담양아트위크’ 행사가 오는 28일부터 11월5일까지 담양 일원에서 열린다. 담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아트페어, 전시, 레지던시 오픈 스튜디오, 맥주 파티 등이 어우러진 이벤트다.

◇‘유유자적 :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

2022 담양아트위크 메인 행사인 아트페어 ‘유유자적 : 예술이 쉬어가는 도시 담양’이 담주 다미담예술구(담양군 담양읍 담주 4길 24-27)에서 열린다.

기존 아트페어와는 다른 형식으로 마련된 행사는 제목처럼 담양에서 ‘유유자적’하며 예술을 접하는 기획이다. 행사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 및 작가들을 초청해 담양의 역사와 문화적, 인문학적 자산을 반영하고 특화시킨 전시로 꾸몄다.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리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 야외전시 모습.
 

약 140명작가가 참여해 300여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는 현대 한국화, 현대미술, 사진, 공예, 독립책방과 영플레이어스, 판화 섹션으로 구성했다.

현대 한국화 섹션은 작가로도 활동중인 박종갑 경희대 교수가 동시대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한국 서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담론을 제시한다. 현대미술 섹션은 독립큐레이터 임종은과 광주 예술공간 집의 문희영 대표가 참여해 국내 유명 중견 작가들과 지역의 청년·중견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최연하 평론가가 참여한 사진 섹션은 국내 원로부터 신진사진작가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갤러리 세 곳의 컬렉션과 초이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정유진 큐레이터가 기획하는 공예 섹션은 세계적인 공예 작가들과 지역의 젊은 공예 작가들을 함께 초대했다.

독립 책방과 영플레이어스(young players) 섹션에는 독립서점 ‘책과 생활’과 청년큐레이터 조하이가 참여해 지역의 청년 시인, 문학가,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며 판화 및 아티스트 에디션 섹션에서는 야오이 쿠사마·필립 콜버트·오승윤·박구환·정승원의 작품을 만난다.

부대행사로는 김정대 사진가의 ‘이 사진을 도대체 어떻게 찍었을까?’(29일 오후 2시), 이다희·신두호 시인의 ‘비가 모두를 버리고 과일주의자-시인의 낭송과 잡담’(30일 오후 2시), 이효재의 ‘자연주의 효재와 함께하는 유유자적 담양’(30일 오후 4시)이 열린다.

◇작가 미술장터 예술산책 ‘아트 슈퍼마켓’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술산책은 11월6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담양읍 지침1길 6)에서 열린다.

와시비아 대표 김대욱과 총괄 기획자 정의림이 참여한 올해 행사 주제는 ‘아트 슈퍼마켓’으로 누구나 편하게 들어가 필요한 물품을 쉽게 살 수 있는 슈퍼마켓의 친근한 이미지를 미술장터에 빗댔다.

이번 행사에는 정정하·천영록·이인성·양나희·임현채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화, 입체, 미디어 아트 작가 46명을 초청, 3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작가 중 김류은·박한빛·윤성필 등 16명은 미술시장 진입 경험이 없는 신진작가로 주최측이 새롭게 발굴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판매 수익금은 100% 작가에게 돌아간다.

28일(오후3시) 열리는 프리뷰 행사를 통해 미술관계자와 컬렉터, 작가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산책 발전 방안을 위한 담론,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 맥주파티

담빛예술창고에서는 한·중수교3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재생된 공간 수집된 관계’가 진행된다. 전시에는 김평준·김재성 등 담양 거주 작가를 비롯해 한국 작가 24명과 바비 버리스 등 중국작가 27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뤄진다.

중견작가들과 함께 지역의 예술성을 키워나가는 실험적 공간 담빛창작스튜디오(구 동진의원창고) 입주 작가인 정광희·김치준 작가의 작업공간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11월4일까지 오후 2시~6시)도 열린다.

죽녹원 장인각과 광장 앞 분수대 앞에서 열리는 담양 공예인협회원전에서는 한지공예, 도자공예, 목공예, 대나무공예, 금속공예, 천연염색, 소목장, 국악 등 담양 공예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초청객과 지역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 ‘Gobeer:담양 가고go 걱정 비워 beer’가 28~29일(오후 6시~10시)까지 다미담 예술구에서 열리며 예술인 팸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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