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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기자

“전남 공공의료원 최신 의료기기 확충·진료 과목 다양화 필요”

by 광주일보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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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공의료원이 자리한 순천과 강진 주민들은 공공의료원의 최신 의료기기 도입과 진료과목 다양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원주)은 지난달 31일 강진의료원에서 지방의료원 의료서비스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는 지역민의 의료기관 이용 현황, 의료기관 선호도, 공공의료 관련 인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있는 순천·강진 지역 성인 남녀 322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민의 지방의료원에 대한 선호도 향상 방안으로 ‘최신 장비와 의료기기의 도입이 필요하다(‘그렇다’,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272명(84.4%), ‘전문의 확보를 통한 진료과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251명(77.9%)이었다.

또 ‘의료원의 교통 접근성 향상이 필요하다’ 270명(83.8%), ‘진료 예약 및 접수절차의 신속성과 편의성 증대가 필요하다’ 276명(85.7%), ‘환자 응대 직원과 의료진의 친절성 향상이 필요하다’ 273명(84.7%) 등으로 집계됐다.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조사 연구를 통해 제시된 사항은 앞으로 지방의료원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도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실질적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조사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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