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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광주FC, 1위 독주 체제 굳히기 나선다…7일 아산 원정

by 광주일보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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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1라운드 경기
2위 부천과 승점 11점 차 

지난 6월 5일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는 헤이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3연승으로 1위 독주 체제를 굳힌다.

K리그2 1위 광주는 오는 7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거침 없는 질주다.

지난주 부산 원정에 이어 대전과 홈경기를 연달아 치렀던 광주는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광주는 부산 적지에서 아론과 허율의 골로 2-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대전과 치열한 접전 끝에 헤이스의 골로 1-0 연승을 이뤘다.

특히 대전과의 경기는 1·2위 팀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면서 3326명이라는 홈 최다관중도 기록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하면서 독주체제를 굳힌 광주는 ‘조기 우승’을 위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30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광주(승점 58)에 패를 기록한 대전(승점 44)은 4위로 내려앉았다. 부천FC가 승점 47로 2위가 됐고, FC안양이 승점 45로 그 뒤를 쫓고 있다. 2위와 승점 11점 차 1위 독주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의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광주는 앞선 대전전에서 헤이스의 득점포까지 재가동되면 힘을 얻었다.

지난 라운드 선발로 나선 헤이스는 산드로와 함께 경기 내내 적극적인 압박과 드리블 그리고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그리고 산드로의 도움을 받은 헤이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시즌 9호골을 만들면서 팀 승리를 합작했다.

중원에서는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이순민과 정호연이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고, 안영규-박한빈-아론의 스리백은 상대 공세를 막으면서 승리를 지키고 있다.

골키퍼 김경민은 환상적인 슈퍼세이브로 대전전 무실점 승리를 완성하면서 안영규와 함께 30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충남아산은 화려한 스쿼드과 끈끈한 조직력 그리고 탄탄한 수비가 돋보인다.

현재 승점 39점으로 5위. 특히 13골로 리그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린 유강현과 김강국, 송승민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광주는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점 차 승리(2-1, 3-2)를 기록했다.

물오른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운 광주가 안영규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압박 또 빠른 역습으로 충남아산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10위에 처져있는 전남드래곤즈는 안방에서 13경기 연속 무승 고리 끊기에 나선다.

전남은 8일 오후 월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31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앞선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0-3패를 기록하는 등 전남은 13경기 연속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대결에서도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전남이 주도했다. 64%의 볼 점유율을 보인 전남은 19개 슈팅을 날리면서 이중 11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이장관 감독도 6무 3패로 K리그 데뷔승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골 결정력’이라는 숙제를 안은 전남이 세밀함으로 무승 고리를 끊고 안방에서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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