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스프링캠프5 변화무쌍 포지션 … 훈련은 최형우처럼 내야수 → 유격수 → 2루수 돌며 훈련도우미 자처 붙박이 지명타자에도 포지션 바꿔가며 후배들에 귀감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스프링캠프에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해 처음 글러브를 내려놓고 지명타자로 변신했다. 시즌 초반 새로운 자리에서 루틴을 찾느라 고심했던 최형우는 시즌이 끝난 뒤에는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으며 성공적인 변신을 마무리 했다. 올 시즌에도 최형우는 붙박이 지명타자다. 확실하게 자신의 자리가 정해졌지만 최형우는 캠프에서 여러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 캠프 초반 내야수조에 편성돼 착실하게 수비 훈련을 소화한 최형우는 포수 출신다운 포구 실력을 보여주면서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를 잠시 복잡하게 했다. “다른 마음을 먹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웃음을.. 2021. 3. 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