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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홍상삼 “이적생 성공 신화 쓴다” [나주환] SK와 작별 후 KIA에 새 둥지…안치홍 떠난 내야 전천후 수비수 2·3루 오가며 공백 메우기…주전 보다 든든한 배경 역할 자임 “팀 긴박한 싸움할 때 역할 하는 것이 베테랑…팀 원하는 선수 될 것” [홍상삼] 두산서 이적 KIA 선발 경쟁 합류…스프링캠프 거치며 자신감 상승 좋은 구위·제구 약점 상반된 평가…서재응 코치 장점 끌어내기 중점 새로운 기회를 얻은 두 이적생이 KIA 타이거즈의 ‘복덩이’를 꿈꾼다. KIA는 지난겨울 내야수 나주환과 투수 홍상삼을 영입했다. KIA에는 부족한 전력을 메우는 영입이고 야구 인생 갈림길에 섰던 두 선수에게는 기회의 이적이다. 내야 백업은 KIA의 오랜 고민이다. 2루수 안치홍까지 FA시장에서 놓치면서 내야의 경험이 필요했다. ‘젊은 마운드’가 지난 시즌.. 2020. 4. 2.
2경기 홈런 맞았지만 … KIA 문경찬은 다 계획이 있구나 홈런은 맞았지만 ‘마무리’ 문경찬의 2020시즌 준비는 이상무다. 문경찬은 임시 마무리로 시작해서 철벽 마무리로 2019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올 시즌은 처음부터 마무리다. 문경찬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부터 마무리 역할을 부여받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찬은 지난 20일 귀국 후 첫 홍백전에 나와 몸을 풀었다. 23일에도 마운드에 올라 시즌 구상을 이어갔다. 여전히 문경찬답게 씩씩하게 공은 던졌지만 두 경기에서 연달아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55이닝을 던지면서 단 두 개의 피홈런 밖에 허용하지 않았던 문경찬이었기에 의외의 결과였다. 하지만 문경찬은 “생각대로 잘 되어가고 있다”는 반응이다. 문경찬은 “개막이 늦춰져서 천천히 하고 있다. 아직 컨디션이 100% 올라온 .. 2020. 3. 29.
KIA 9명 ‘김경문호’ 예비 명단 포함 KBO, 올림픽 야구대표팀 111명 확정 KBO가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 111명을 확정했다. KBO는 최근 김시진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기술위원 전원이 참석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할 111명을 선발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53명, 포수와 1루수 각 6명, 2루수와 3루수가 각 7명, 유격수 8명, 외야수 24명 등이다. KIA에서는 에이스 양현종을 필두로 김윤동·문경찬·박준표·전상현(이상 투수), 김주찬·박찬호(이상 내야수), 이창진·최형우(이상 외야수) 등 9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탬파베이), 박효준(뉴욕 양키스) 등 해외리그 선수와 함께 프로 데뷔를 앞둔 2020신인 정구범(NC), 소형준(KT), 남지민(한화) 등도.. 2020. 3. 18.
<2> 오늘의 기아 in 플로리다 유난히 북적였던 불펜. 카메라와 해외 스카우트(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사장과 스카운트 팀장)까지 등장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이는 바로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양현종에게 향한 눈길. 양현종이 이번 캠프 첫 불펜 피칭에 나섰습니다. 총 3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27개의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하나씩 구사했습니다. ‘시즌 때의 폼으로 시즌 때처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양현종은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서운 눈빛으로 공을 던진 양현종은 불펜에서 벗어나자 이내 ‘좋은 형’이 됐습니다. 임기영이 양현종의 폼을 흉내 내면서 장난을 치자 이에 응징하려는 양현종! 올 시즌 양현..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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