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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코로나9

‘7월 전승팀’ … 코로나가 만든 KIA의 기적? KBO 멈춤으로 7월 6승 ‘100% 승률’ 웃지 못할 기록 비상 상황서도 원칙대로 최선, 팬들과의 약속 지켰다 코로나19 사태로 ‘호랑이 군단’이 7월 전승팀이라는 웃지 못할 기록을 남겼다. 뜨겁게 달아오르던 그라운드가 코로나19로 멈췄다. 두산·NC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에 따라 경기 일정에 파행이 빚어지자 KBO는 지난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었다. 10개 구단 사장단은 이날 3시간이 넘는 격론을 벌였고, 야구팬들의 바람과 달리 또 매뉴얼까지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올림픽 휴식기(7월 19일~8월 9일)에 앞서 예정됐던 6연전 일정이 취소됐다. 그리고 7월 일정이 갑자기 종료되면서 KIA는 ‘7월 전승’팀으로 남게 됐다. KIA는 7월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 2021. 7. 13.
[기자노트]터질 게 터진, KBO 코로나 사태 김 여 울 체육부 차장 지난 시즌 KBO리그는 코로나 시대의 ‘희망’이었다.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열었고, 리그 축소 없이 144경기 전체 일정을 완주했다. 2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왔지만 큰 영향 없이 KBO리그는 기적 같은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KBO리그는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9일 NC 선수단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0일에는 두산 1군 선수단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NC에서는 재검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그 여파로 8·9·10일 리그 일부 경기가 취소됐다. 앞서 6월 29일에도 KT 코치와 두산 전력 분석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두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사뭇 다르다. 1군 선수단에서 이틀 연.. 2021. 7. 12.
KBO 코로나 ‘초비상’…두산 2명 확진, NC 1명 추가 10일 잠실 LG-두산전, 고척 NC-키움전 취소 선수단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KBO에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KBO는 10일 “두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고, NC 선수단 내 재검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원정숙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았던 NC 선수단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6~7일 잠실에서 NC와 경기를 했던 두산 선수단 전원도 PCR 검사를 받았고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재검사를 통해 NC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KBO 코로나 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과 두산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된다. 또 10일 잠실에서.. 2021. 7. 10.
코로나19 확산세, 그라운드도 ‘비상’ K리그1 제주 확진자 발생 20일 서울전 연기 KBO 마스크 착용 강화·가족 간 규정 신설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기세가 그라운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6일 K리그1 제주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오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주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상당수 인원이 2주간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20일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은 다시 한번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서울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올 시즌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14..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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