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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보안부대4

다크투어 명소 기대했는데…5·18역사공원 조성 ‘하세월’ 505보안부대 옛터, 역사체험공간 재탄생 2년 넘게 지지부진 폐유 오염토 또 발견 공사 스톱…추가 발견 땐 설계 변경해야 건축도면도 확보 못해 건물 리모델링시 사적지 훼손 우려 커 23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5·18역사공원 일대가 폐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퍼내는 작업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505보안부대 옛터를 역사체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5·18역사공원’ 공사가 2년 넘게 완공되지 못하고 있다. 공사도중 옛 군부대에서 무단으로 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으로 오염된 흙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아직도 구체적인 오염구역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공사가 또 지연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505보안부대의 당시 건축도면을 확보하지 못해 건물 리모델링시 사적지 .. 2022. 9. 26.
옛 505보안부대, 광주시민 품으로…5·18 배우는 역사 공원으로 80년 당시 민주 시민 투옥·고문 악명 역사배움터·상징문주·열주 등 조성 시민을 위로·치유 ‘쉼터’도 마련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민주시민이 투옥되고 혹독한 고문을 받았던 옛 505보안부대(옛 기무부대)가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배우는 5·18역사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시는 20일 오전 서구 쌍촌동 5·18역사공원에서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주교, 5월 단체, 시민 등과 개방행사를 가졌다. 5·18역사공원은 3만6000㎡ 규모에 역사배움터, 야외무대, 상징문주, 상징열주, 잔디마당,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역사배움터에는 시간대별로 10일간의 5·18민주화운동을 볼 수 있는 상징열주 7개와 소감을 적을 수 있는 ‘참여의 벽’.. 2021. 5. 20.
옛 505보안부대, 5·18역사공원으로 바뀐다 광주시, 16일 ‘역사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5월 단체들 의견 수렴 본관·면회실·위병소 존치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실질적 지휘본부였던 광주시 서구 쌍촌동 ‘505보안부대 옛터’가 ‘5·18역사공원’으로 바뀐다. 광주시는 오는 16일 ‘5·18역사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고 505보안부대 부지를 광주시민 품으로 돌리기 위한 첫삽을 뜬다. 광주시가 지난 2016년 5·18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통해 505보안부대 원형복원 등 기본 활용 방안을 수립한 이후 4년 만에 구체화 작업에 들어가는 셈이다.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제26호인 옛 505보안부대는 당시 무자비하게 이뤄졌던 5·18 진압 작전의 실질적인 지휘본부다. 또 당시 주요 인사들을 끌고가 고문을 자행했던 악명높은 곳이기도 하.. 2020. 7. 11.
서두르세요…5·18 그날의 현장 한시적 개방합니다 군사정권 고문수사의 상징이었던 505 보안부대와 5·18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치료했던 국군광주병원, 계엄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현장의 흔적이 남아있던 주남마을 등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정작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던 옛 광주교도소와 적십자병원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특정 시간 외에 출입을 제한하면서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 고문수사로 악명, 505 보안부대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문을 연 505 보안부대는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형태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폐허가 된 상태였다. 5·18 당시 계엄군 사령부의 핵심부대였던 505보안부대는 수많은 광주시민과 주요 인사들이 끌려와 모진 고문을 받았던 국가폭력의 현장이다. 1980년 5월 17일 ‘김대중 내란음..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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