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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광주2

“명령에 복종했을 뿐” 계엄군 면죄부 준 보고서 5·18진상조사위 보고서 논란 ‘시위대 무장설’ 애매한 기술…왜곡 세력에 ‘여지’ 남겨 암매장 기술 54쪽인데 군·경 피해자 514쪽 ‘본말 전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보고서에 계엄군과 5·18을 왜곡하는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조사 결과가 제시돼 논란이 예상된다. 진상조사위가 지난달 29일 총 17개 직권조사 과제 중 13개를 먼저 공개한 데 이어 지난 4일 추가로 조사결과보고서 2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는 각각 ‘군·경찰의 사망·상해 등에 관한 피해’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 일원 무기고 피습사건’에 대한 것으로, 진상조사위 위원들은 두 사건 모두 ‘진상규명 불능’ 결정한 바 있다. 이 중 군·경 피해 보고서는 쪽수로만 514쪽에 .. 2024. 3. 5.
밀레니얼 세대가 ‘5월 광주’를 기억하는 법 그룹 MOIZ, ‘미래 기념비 탐사대’ 발간 북콘서트 20일 광주여성가족재단…낭독공연도 진행 연극·전시 책으로 꾸준히 ‘5월 광주’ 조명 사람들은 이 공간이 다양하게 쓰이길 바랬다. 누군가는 건물 외관을 그대로 살려 플라워 카페 등이 있는 거대한 화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화사한 꽃과 나무로 장식돼 생명력 가득한 이 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그날’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듣는 ‘기억 정원’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또 누구는 젊은 청년들을 위한 예술공간을 꿈꿨고, ‘병원’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공동체 삶’을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1980년 당시 수많은 부상자를 치료하고 시민들의 목숨을 살려낸 광주천변 옛 적십자병원(5·18 사적지 11호로 )의 활용방안에 ..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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