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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한국’ 신화 주역…호남을 사랑한 재계의 큰 별 지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향년 89세…1982년부터 그룹 이끌어 미국·일본서 화학공학 공부 ‘꿈의 소재’ 탄소섬유 한국최초 개발 원천 기술 중심 ‘경영 철학’ 강조 국내 첫 민간 기술연구소 설립 전주에 탄소섬유 생산공장 건립 지난 29일 향년 89세로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국내 섬유산업에 큰 획을 그은 ‘재계의 거목’ 이었다. 특히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효성의 제품들을 독자기술로 세계 1위에 올려놓음으로써, 국가경제는 물론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 명예회장은 평소 기술 중시 경영을 펼치며 ‘경제발전과 기업의 미래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개발력에 있다’는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기술에 대한 집념으로 국내 민간기업 최초 기술연구소를 설.. 2024. 4. 1.
효성 컬처 시리즈 ‘오은영 토크콘서트 동행’ 장애인 가족 상담…장애·비장애인 가온솔로이스츠 무대도 2010년부터 문화·예술 활동 접목 사회·문화적 약자 후원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 티칭 클래스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는 자신이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과 한국을 찾을 때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과 예술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티칭 클래스’를 진행했다.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다문화 학생들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장애인으로 이뤄진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의 지도를 받으며 꿈을 키웠다. 요요마와 청소년들의 인연은 효성이 진행하는 ‘효성 컬처 시리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10년부터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 문화와 사회적 약자를 후원해온 ‘효성 컬처.. 2024. 2. 6.
효성, 전남 수소산업에 1조원 투자 김영록 지사·조현준 회장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 협약 그린수소 97만t 생산 추진 조 회장 “전남 그린에너지 메카로” 전남도와 효성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수소, 블루수소, 액화수소플랜트, 수소충전 인프라, 풍력 발전, 전력 그리드망 구축 등 수소 생산·판매·유통 관련 전 부문이 포함돼 있다. 효성은 모두 1조원을 투자해 목포, 여수, 순천, 광양, 신안, 영광 등 전남 곳곳에 관련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효성에 대한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조현준 효성 회장은 24일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구상중인 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30만 고용 창출과 그린수소 97만t 생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 2022. 1. 24.
“탄소섬유 육성…효성의 기술력으로 국난 극복”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방문 조현준 회장·조현상 총괄사장 “국내 탄소 독자기술 효성 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간담회를 마친 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효성첨단소재(주) 전주 공장을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효성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 등을 만나 ‘탄소섬유 관련 정부 지원’과 수출 상황 등을 묻는 등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효성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총괄사장은 “효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낙연 위원장과 이용빈·김회재·소병철 국회의원 등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간담회 참석자들은 효성첨단소재(주) 전주..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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