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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동선3

코로나 키우는 거짓말 … 광주 공동체 안전 ‘흔들’ 광화문 집회 참석 후 확진 일가족 5명 시험장·교회 등 활보 학동 모 병원에서도 환자·보호자·요양보호사 등 5명 감염 조용한 전파 가능성…이번 주말·휴일에도 ‘집콕’ 생활해야 광주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롤러코스터’를 탄 듯 요동치고 있다. 잠잠한 듯 하면, 바로 다음날 추가 감염이 쏟아진다. 특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의 거짓(동선) 진술이 잇따르면서 ‘광주 공동체’의 안전도 흔들리고 있다. 이들이 방역당국 통제도 무시하고 2주일 넘게 광주도심을 종횡무진 누빈 탓에 “어쩌면 이미 시민 사이에 조용한 전파가 시작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우려다. 방역당국은 또 감염원이 다양한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무증상 확진자가 연일 추가되는 점도 예의주시하고 .. 2020. 9. 5.
몸 사린 시민·텅 빈 도심…코로나 공포에 멈춰선 일상 ‘3단계 준하는 거리두기’ 광주 주말·휴일 표정 양동시장 발길 뚝 끊기고, 영화관 관람객 단 2명 카페·식당가도 썰렁…혹시나 문 열었지만 개점휴업 코로나19 공포가 광주 전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주말 광주시민들의 일상이 바뀌었다.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며 상당수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은데다, 시민들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면서 도심, 영화관, 대형 쇼핑몰 등 다중시설은 눈에 띄게 한산했다. 확진자들이 집단으로 발생한 북구 성림침례교회, 두암동 동광주탁구클럽 등과 인접한 동선(動線)에 놓인 상권은 행인을 좀체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문을 열었던 상인들은 폭염 속 개점휴업이나 다름 없는 상가를 지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30일 낮 12시.. 2020. 8. 31.
집합금지 대상 지하 목욕탕·멀티방 포함…지상 시설은 제외? 광주시 허술한 방역지침 혼란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특히 광주시 등 방역 당국의 대응력이 미흡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허술한 방역 지침으로 인한 혼선과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당장, 광주시가 2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조치로 발표한 집합금지 적용대상부터 시민들 사이에서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집합금지 적용대상을 기존 12개에서 27개로 늘렸다. 추가 대상에는 지하에 위치한 목욕탕·사우나, 멀티방·DVD방이 포함됐는데, 지상 시설은 제외했다. 지하 시설의 환기 여부를 반영한 조치라는 게 일반적 시각이지만 목욕탕·사우나, DVD 방이 지상에 있더라도 대부분 밀페된 채 운영되고 있다는..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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