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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22

화순으로 자연 친화형 관광 떠나볼까요? ◇ 자연 친화형 관광목장 ‘무등산 양떼목장’ = 큰 재는 화순읍에서 만연산 허리를 가로질러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명이다. 큰 재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은 광주와 사뭇 다른 인상을 풍긴다. ‘무등산 양떼목장’은 바로 무등산 남쪽 산자락 33만㎡(10만평) 규모 초지에 펼쳐져 있다. 그래서 목장은 별칭 ‘호남의 알프스’로도 불린다. 파독광부 출신인 아버지가 1974년부터 한우와 흑염소를 키우던 옛 안양목장을 조각가인 아들 윤대원 대표가 초지에 방목된 양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관광목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2016년 5월 5일에 문을 연 이후 목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쩍 늘었다. 체험용 목장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양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먹이를 줄 수 있다. 건초주기 체험을 하면서 처음에는 주저하고 .. 2020. 1. 21.
[화순 먹거리] 달콤 딸기, 상큼 파프리카…고운 색깔만큼 영양도 가득 화순군은 2020년 1월 1일부터 일본식 행정지명을 바꿨다. 남면은 사평면으로, 북면은 백아면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적벽(赤壁) 투어와 고인돌 선사(先史) 체험은 화순 고유의 자연과 역사를 반영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무등산 양떼목장과 만연산 오감연결길, 그리고 봄향 가득한 겨울딸기, ‘비타민 창고’ 삼색 파프리카까지 멋과 맛이 넘쳐나는 화순으로 새해 겨울여행을 떠난다. ◇달콤한 향 가득 도곡 겨울딸기 계절과일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시대다. 딸기는 봄, 수박은 여름에 먹는 과일이라는 상식(?)은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다.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집앞 마트만 가더라도 딸기와 포도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제철이 아닌 탓에 가격은 제법 비싸지만 말이다. 철 모르는 과일들은 유독 입맛을 자극한다...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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