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순22

화순에서 익룡이 모여 살았다 전남대 연구팀, 익룡발자국 350여 개 찍힌 화석 세계 최초 발견 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중생대 백악기 익룡의 군집생활을 증명하는 화석을 세계 최초로 발굴했다. 허민(지구환경과학부·한국공룡연구센터장) 교수 연구팀은 최근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익룡발자국 350여 개가 무더기로 찍혀있는 화석들을 발견했다. 2~6㎝ 크기의 익룡발자국은 빈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밀집돼 있으며, 앞·뒷발이 선명하게 보일 만큼 보존상태도 양호했다. 연구팀은 이 화석을 약 9000만 년 전 익룡들이 어린 개체부터 성장한 개체까지 모여 살았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매우 작은 발자국부터 상대적으로 큰 발자국까지 다양하게 밀집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그동안 익룡의 군집생활 주장은 골격 화석이나 둥지.. 2022. 6. 29.
화순 적벽부터 세량지까지…앵글이 향한 곳 화순군립 천불천탑사진문화관 ‘화순이야기Ⅳ-8경’ 4월 17일까지 김경애·조옥래 등 16명 50여점 전시 산벚꽃이 만개한 세량지의 모습, 하얀 눈에 덮인 운주사의 천불천탑, 봄이면 자태를 뽐내는 만년산의 철쭉, ‘아름다운 마을 숲’에 선정된 연둔리 숲정이···. 화순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명소들이다. 아름다운 화순의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4월17일까지 화순군립 천불천탑사진문화관(명예관장 오상조)에서 열리는 사진전 ‘화순이야기Ⅳ-8경’전이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사진문화관은 이듬해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화순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만남’, ‘고인돌’, ‘누정’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고 올해는 ‘화순 8경’을 주제로 삼았다. 군이 화순을 찾는 .. 2022. 3. 31.
화순군,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탄력’ 약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재정 지원 법적 근거 마련 화순 백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화순군의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법안에는 백신지원센터 설립과 재정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가 담겼다.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백신지원센터의 공익적 성과를 위해 민법상 재단법인이 아닌 특수법인 설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백신지원센터는 국비 213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283억원이 투입돼 백신 연구개발에서 컨설팅, 임상, 허가와 승인까지 백신 전주기 기술지원을 통해 신속한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국가 백신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그동안 법적 근거가 부족해 장비 구축이나 전문인력 채용, 운영비 확보.. 2021. 7. 4.
전직 지방의원 부동산투기 의혹 경찰 수사 30일 화순군청·군의회 등 압수수색 전·현직 목포시의회 의원 내사 진행 지방의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르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광주경찰 부동산투기 특별수사대(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사전에 입수한 도로개설 정보를 활용, 주변 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화순 전 군의원 A씨를 입건하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순군청과 군의회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A 전 의원은 의원임기 시절인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화순 내 도로개설 정보를 미리 알고 주변 건물들을 사들였다가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되팔아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도 앞서 지난 23일 신안군 압해도 일대 개발계획을 미리 입수해 투기에.. 2021. 4. 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