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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업소3

화순탄광 개발 민간 투자 의향서 받는다 화순군, 4~22일 민간사업자 투자의향서 접수 민자 3925억원 등 총사업비 5643억원 규모 2029년까지 골프장·리조트 갖춘 복합관광단지 식물원·농공단지·스마트팜 등 대체산업 육성 화순군이 옛 화순탄광 폐광지를 체류형 관광복합단지로 만들기 위한 민간 투자 수요조사를 벌인다. 화순군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한석탄공사 옛 화순광업소 부지에 조성 예정인 복합관광단지 등 민간사업자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화순군이 추진하는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을 위한 수요 조사의 성격으로 진행된다. 민간 투자 의향 자료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위한 참조 자료로 쓰인다. 화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화순군 동면 옛 화순광업소 일대에 2029년까지 221만4000㎡ 규모.. 2023. 12. 4.
“3대 넘게 일했던 곳인데…꺼져가는 ‘서민의 온기’ 착잡” 르포-이달 문 닫는 화순광업소·남선연탄 가보니 전남의 유일한 석탄 생산지 ‘화순광업소’(화순탄광)와 광주 유일 연탄공장 ‘남선연탄’이 이달 말 나란히 폐업한다. 화순탄광은 ‘국내 1호 탄광’으로 지난 120여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 석탄을 공급한 업체이며, 69년 역사의 남선연탄은 광주지역의 유일한 연탄 제조업체로서 의미가 크다. 불과 40여년 전 집집마다 연탄 보일러를 들여놓던 시절만 해도 호황을 누리며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던 곳이지만, 최근 화석연료 수요가 줄고 석탄·연탄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시대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폐업 수순을 밟게 됐다. 광주일보는 광주·전남의 대표 석탄 생산시설과 연탄 제조시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전 그들의 마지막 모습을 기록하고자 두 업체를.. 2023. 6. 12.
폐광 1년 앞 한숨 깊은 ‘화순광업소’ 향후 대책 놓고 정부·郡·노조간 입장차…노조 “위로금 50억원 부족” 부지 매입비 325억원…정부 “80%만 지원” vs 郡 “100% 지원” 팽팽 우리나라 1호 탄광인 화순광업소의 내년 폐광을 앞두고 근로자 지원과 대체산업 육성 등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화순군과 석탄공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석탄공사 화순광업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석탄 감산 방침을 담은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 말 폐광이 결정됐다. 하지만 폐광을 1년 가량 앞둔 시점에서 근로자들에게 지급되기로 한 위로금과 광업소 부지 매입 자금, 대체산업 육성 등을 두고 정부와 화순군, 노동조합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당장 생업을 잃게 된 노동자들 손에 쥐어지게 될 특별위로금 지급 방식을 ..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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