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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운4

‘현장실습생 사망’ 요트업체 대표 징역 5년 안전의식 경각심 준 판결 해석 여수해양과학고 현장실습생 고(故) 홍정운 군 사고와 관련,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미성년자에게 잠수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요트업체 대표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광주지법이 지난 2020년 5월 광주 폐목재 가공업체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난해 3월까지 심리했던 모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건 가운데 1년 이상 형을 선고한 경우가 1건(징역 1년 실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산업재해와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준 판결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5단독 홍은표 부장판사는 16일 요트업체 대표 A(49)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해당 요트업체에 대해서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2022. 2. 17.
전남 ‘원정 4골’ 역전극, K리그2팀 첫 FA컵 우승…화력 깨운 ‘예비역’ 정재희 MVP 대구와의 FA컵 결승 2차전 4-3승리 2007년 이후 14년 만에 4번째 우승 김천상무서 복귀, 정재희 1골 1도움 전남드래곤즈가 대구FC를 꺾고 K리그2 팀 사상 첫 FA컵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 정재희가 결승골을 장식하는 등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드래곤즈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2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안방에서 열린 앞선 1차전에서 0-1패배를 기록했던 전남은 4골을 몰아넣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원정 4골’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한 전남은 K리그2 팀 최초 FA컵 우승과 ACL 출전이라는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기록된 전남의 4번.. 2021. 12. 11.
[고교 현장실습 바꾸자] 실습 빙자한 노동 안돼…학습권·안전 보장 대책 절실 [무너진 19세 고교생 꿈...현장실습 이젠 바꾸자 안전 실습 위한 개선 방안은] 정부 국가직무능력 교육과정 부실 운영 방치…비극의 악순환 되풀이 실습업체 발굴 등 전담기관에 맡기고 기말고사 이후 취업활동 나서야 안전 소홀 업체 엄벌하고 전국 직업계고 동시 취업기간 설정도 필요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 중 숨진 여수해양과학고 현장실습생 고(故) 홍정운(18)군 사고를 계기로 현장실습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각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고 때마다 정부 당국이 대책을 내놓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비슷한 사고가 터지는 ‘사고→제도 강화→제도 완화→사고’의 악순환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현장실습생이 공부하는 학생 노동자가 아닌, ‘값싼 저연차 .. 2021. 11. 27.
K리그1 주장 절반 이상 미드필더, 평균 나이 32세·신장 181.2 숫자로 보는 2020시즌 12개 구단 '캡틴' 코로나 19 여파로 2020시즌 K리그1 개막이 미뤄졌다. 팬들을 만날 시간이 늦어졌지만 각 팀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2020시즌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치열하게 전개된 순위 싸움, 선수단의 구심점인 주장은 ‘특별 전력’이기도 하다. 숫자로 새 시즌을 이끌어 갈 팀 주장의 면면을 확인해본다. ◇1, 4, 7 12개 팀 주장 중 7명이 미드필더 포지션에 포진했다. 광주FC의 여름을 비롯한 한석종(상주), 고요한(서울), 염기훈(수원), 신진호(울산), 서보민(성남), 최영준(포항) 등이 중원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 승리를 지휘한다. 수비수 주장은 오범석(강원), 홍정운(대구), 강민수(부산), 이재성(인천) 등 4명이다. ‘라이언 킹’ 이동국(전..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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