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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5

모교에 커피차 김도영 “실력으로 동성고 빛내겠다” 은사님 등에 감사 인사 위해 깜짝 이벤트 “전반기 기억 살려 후반기 좋은 역할할 것” 20일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모교 동성고가 들썩였다. 이날 오전 동성고에는 ‘더운 날씨에 힘내시고 야구부 후배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기아타이거즈 김도영이 사랑하는 선생님들과 야구부 후배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입간판과 현수막으로 꾸며진 커피차가 등장했다. 동성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도영이 선생님들은 물론 영양사, 경비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커피차만 등장한 게 아니었다. 김도영은 이날 오후 훈련에 앞서 시간을 내 동성고를 직접 찾았다. 김도영의 등장에 후배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사인 요청을 하는 등 학교가 들썩였다. 동성고 신장호 .. 2022. 7. 21.
김석환의 창과 이우성의 방패로… KIA, 8연패 뒤 연승 KIA 타이거즈가 기다렸던 한 방과 이틀 연속 기록된 ‘특급 수비’로 연승을 달렸다. KIA가 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6-5 역전승을 거뒀다.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김석환의 솔로포가 터졌고, 역전 위기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이우성의 호수비가 나왔다. KIA 선발 임기영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자 터크먼과의 승부에서 시작과 함께 투 스크라이크를 잡았지만 볼넷을 허용했다. 상대의 도루 실패 등을 더해 1회는 실점 없이 넘겼지만 2회도 시작부터 중전안타였다. 이어 땅볼 2개로 선행주자들을 잡아내면서 투 아웃은 만들었지만 노수광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2사 2·3루가 됐다. 이어 변우혁의 좌전안타로 임기영이 2실점 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임기영이 4회 .. 2022. 7. 10.
김규성, 시즌 첫 출전 첫 타석 초구 홈런 ‘펑’ KIA 타이거즈가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면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첫 만남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KIA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3차전에서 김규성의 투런포 등으로 공세를 벌이며 14-2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정해영의 1점 차 세이브와 함께 5-4 승리를 기록한 KIA는 23일 경기에서는 답답한 공격력 속에 1-3 패배를 기록했다. 위닝시리즈를 놓고 맞붙은 3차전에서는 불붙은 KIA 타선이 상대 선발 한현희를 3회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면서 일찍 승기를 잡았다. 1회초 KIA가 상대의 실책을 더해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날 톱타자로 나선 류지혁이 유격수 김주형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도영의 3루 땅볼 때 2루로 향했다. 폭투로 3루까지 간 류지혁은 1사 3루에서 나온 최형우의 .. 2022. 4. 25.
나성범 “홈런 물꼬 텄으니 나만 잘하면 되겠죠” https://youtu.be/GD4pCJbPb18 기다렸던 첫 홈런포를 날린 나성범이 “나만 잘하면 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은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우중간으로 비거리 135m의 커다란 타구를 우측 담장 밖으로 날렸다. 개막 후 13경기 만에 기록된 나성범의 시즌 1호포였다. 앞서 주전 타자들의 부진 속에 KIA가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냈던 만큼 장단 19안타의 화력쇼에 이어 나온 나성범의 홈런은 KIA에 반가운 ‘한방’이 됐다. 나성범에게도 부담을 덜어낸 값진 홈런이 됐다. 나성범은 1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신인 때부터 이렇게 오랫동안 홈런이 안 나온 거는 처음이다. 홈런을 치려고 해서 친 적은 한 번도 없지..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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