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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달재4

‘꽃과 새가 어울린 자리’ 의재미술관서 봄 맞이 소장품전 첫 전시 4일~6월12일…화조화·기명절지화 등 전시 허백련 ‘춘풍’, 허행면 ‘사계군방도’, 허달재 ‘백매’ 등 60여점 무등산 자락 의재미술관(관장 이선옥)은 그림 감상 뿐 아니라,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하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에서, 넓게 트인 통창 너머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풍광을 느낄 수 있고, 계절과 어울리는 작품을 만나는 기획전을 통해 행복한 문화나들이도 할 수 있다. 의재미술관은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재개관 기념전이었던 ‘문향聞香-인연의 향기를 듣다’전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의재미술관은 올해 세 차례 소장품전을 통해 관람객들을 만난다. 첫 전시는 꽃과 새를 주제로 봄.. 2022. 3. 4.
지역작가들의 무대가 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허달재·박일구 ‘오월 빛고을 향기’ 김상연·이이남·송은성·양재희도 참여 설치미술·인공지능 작곡가 등 흥미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는 첨단기술과 아날로그적 풍경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전시다. 또 환경과 생태 문제, 기계와 인간의 관계 등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예술가와 과학자들의 답을 만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작가들도 다양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미디어 아트, 설치미술, 회화, 공예를 비롯해 인공지능 작곡가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관 주제전시관의 하얀방에 들어서면 아련한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작품 ‘오월 빛고을 향기’는 ‘오월 광주’를 상징하는 이팝나무 꽃향기와 허달재 작가의.. 2021. 10. 19.
봄날 광주시립미술관으로 '전시 나들이' ‘배동신·양수아 -100년의 유산’전 허달재 화백 ‘가지 끝 흰 것 하나’전 리암 길릭 ‘워크 라이프 이펙트’전 비엔날레전시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모두 4개의 전시가 진행중이다. 2020년은 호남 서양화단의 주요 인물인 배동신(1920~2008), 양수아(1920~1972)의 탄생 100년이 되는 해였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주가 낳은 천재 수채화가 배동신과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양수아가 남긴 100년의 미술사적 유산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두 사람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등을 만나는 ‘배동신·양수아-100년의 유산’전은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전시에서는 배동신 화백의 무등산, 누드, 정물, 자화상, 데생 등 주요 대표작과 함께 사진, 팸플릿, 영상.. 2021. 4. 8.
리암 길릭전 등 2021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일정 광주시립미술관, 뉴노멀시대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 ‘리암 길릭’전, ‘디지털 가든’, 독일 ‘ZKM 소장품전’ 등 ‘강용운 탄생 100년전’, ‘아시아미술 VR전’, 허달재·이정록 초대전 ‘아시아디지털아트아카이빙플랫폼’, ‘아시아예술정원’ 10월 착공 세계적인 작가 리암 길릭 신작전, 세계 미디어아트의 총본산 독일 ZKM 소장품전, 광주 출신 추상화가 강용운 탄생 100주년 기념전.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올해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이 뉴노멀 시대 새로운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2021년 전시 일정 등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펜데믹 시대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전시, 그린 뉴딜·디지털뉴딜에 기반한 현대미술전 기획 등 특화된 전시와 함께..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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