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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고도4

‘한국 산티아고’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 25일 숲속 버스킹·체험 프로그램·장터 등 신록이 물드는 달마고도에서 25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땅끝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길로 조성됐다.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며 연간 수만명이 찾고 있으며,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한 것은 물론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도 2만명이 넘어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여유로운 봄을 만끽해 볼수 있다.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2023. 3. 23.
해남 달마고도 별빛·달빛따라 걸으며 ‘감성 충전’ 해남군 24일~8월 21일 3차례 진행 해남군은 달마고도에서 한여름 더위를 피해 별빛과 달빛을 감상하는 감성걷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름날, 새벽&달빛 달마고도 걷기’ 행사로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여름철 무더운 낮을 피해 달마고도에서 별빛과 달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달빛걷기 1회, 새벽걷기 2회다. 모두 미황사에서 출발해 3시간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새벽걷기는 해가 뜨기 전 출발해 천천히 걷다 보면 멋진 다도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보름날(음력 15일) 진행되는 달빛걷기는 걷는 도중 날이 어두워져 일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트래킹이 끝날 즈음이면 밝게 떠오른 보름달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 2021. 7. 15.
[코로나 시대 관광 전남 뜬다] 숲…바다…사찰…정원… 전남의 ‘청정 보석’ 빛을 발한다 프롤로그 몰라서 못 가고 불편해서 안 갔던 전남에 산재한 때묻지 않은 공간들 자연과 거리 좁히기 나서는 요즘 기를 쓰고라도 가고 싶은 곳 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이 아닌 자연과의 건강한 접촉과 만남에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단체 관광을 통해 대규모 인원이 집적하는 시설보다는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수의 개별 관광객들이 자연을 거닐며 즐기고 쉴 수 있는 ‘청정 공간’의 중요함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숲길, 산길, 해안길, 사찰, 정원 등 전남에 산재해 있는 인적 드문 보석들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위기 속 기회’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개발이 더디고 인위적인 시설이 부족하면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전남도의 관광자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오염이 덜 돼 있고, 교통의 .. 2021. 1. 2.
해남 달마고도에서 만나는 만추(晩秋), 내달 13일까지 토·일 ‘걷기 행사’ ‘달마고도’에서 진한 가을을 만난다.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땅끝 해남에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열린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달마고도는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에 이르는 둘레길을 말한다. 자연훼손을 최소화 해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옛길 그대로 조성했으며, 걷기 편한 남도 대표의 걷기 여행길로 꼽힌다. 2017년 11월 사람들을 처음 맞은 이후 18만 명에 이르는 워킹족이 이곳을 다녀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초보자들을 위한 ‘달마고도 맛보기’코스(2시간 소요)부터 달마고도 전 코스를 걸어보는‘달마고도 마냥걷기’코스(7시간 소요) 등으로 다양하..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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