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5 [섬진강 홍수의 교훈] 30년 째 보수 안한 하천 제방…기후변화 대응 못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관리가 필요하다 [섬진강유역 하천관리 현황 및 문제점] 올 여름 40년 만의 물난리로 인한 최악의 홍수 피해는 정비예산 감소에 따른 부실한 하천관리와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의 구조적 한계 등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제방정비 63% 미완료…관리주체도 제각각=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으로 등급에 따라 나뉜 국내 하천은 총 2만6500개, 총 길이 6만5633㎞에 달한다. 섬진강 유역은 전북 장수·임실·진안 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팔공산에서 발원해 섬진강댐을 지나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지점에서 다도해로 유입된다. 하천 연장은 212.3㎞이며 면적은 4896.5㎢ 규모이다. 유역 면적은 지역별로 전남 47%, 전북 44%, 경남 9% 비중으로 나뉜다. 유역 특성상 본류 .. 2020. 10. 1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