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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10

해남·영광·영암·완도 ‘차세대 재생력’ 높다 5년 새 평균 4000명의 인구가 줄어든 해남·영광·영암·완도가 인구 자연증가 가능성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지역은 최근 5년 동안 결혼한 가구 중에서 출산 가능성(합계출산율)이 높았던 곳으로, 농촌지역의 재기 가능성을 방증한 연구로 풀이된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농업·농촌의 혁신과 미래 토론회’에서 발표됐다. 김정섭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촌 사회혁신의 열쇳말:사람, 일자리,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한 ‘차세대 재생력 지수’를 소개했다. 김 위원은 ‘차세대 재생력 지수’가 높은, 즉 재생 가능성이 높은 전국 15개 시·군에 해남, 영광, 영암, 완도 등 전남 4곳이 포함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상위.. 2020. 9. 21.
채소·과일가격 껑충…추석 물가 비상 사과 56%·배 32%↑…긴 장마·태풍에 출하량 줄고 상품 비율 낮아 고랭지배추·무 출하량 늘지만 상승세 지속…단감·돼지고기는 하락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추석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성수기 농축산물 수급 여건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냉해로 과수 생산에 차질을 빚었고 여름철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주요 농산물의 출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품목별로 보면 사과의 경우 추석 성수기(17∼30일)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12.8% 적은 5만7000t 안팎으로 추산됐다. 출하량이 줄면서 홍로사과 상품(上品) 5㎏ 한상자당 ..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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