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4 광주시,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전 학년으로 확대 전국 최초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2개월간 ‘지각장려금’ 지원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초등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등 총 2억천4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생 부모 10시 출근제 대상을 기존 1학년에서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한다.이 사업은 300인 미만 광주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학생 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 시간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앞당길 수 있다.초등 학부모의 근로시간 1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는 광주시가 장려금으로 사업장에 지원한다.학부모들 사이에선 ‘지각장.. 2024. 6. 11.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해야 가족 이주” 지난해 말 기준 3만9246명 계획인구 달성률 전국 최저 수준 가족동반 이주율 70%선 머물러 병의원 시설 타 혁신도시의 절반 공동주택 조성도 87%에 그쳐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계획인구 달성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데다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의 ‘가족동반 이주율’이 70%선을 맴돌고 있다. 공공기관을 추가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인구 성장세에 걸맞는 정주여건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인구는 3만9246명으로, 2030년 계획인구 4만9499명의 79.3%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개 혁신도시 인구는 23만1936명으로, 계획인구(26만7869명)의 86.6%를 채웠다. 나.. 2022. 9. 1. “6살도 수업 적응 힘든데, 5살은 관리 안될 것” 잇단 반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반응 보니 학부모·교육계, 학제개편안 잇단 비판…광주 맘카페 “날벼락 같은 일” 유아들 인지·정서 발달 특성상 부적절 지적 등 찬성보다 반대 압도적 교육단체들 오늘 대통령실 앞 집회…사립유치원들 “생존권 박탈” 규탄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앞당기는 학제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광주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2025년부터 초등학교 취학 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추진한다. 1949년 ‘교육법’ 제정 이후 76년 만에 이뤄지는 학제 개편으로, 취학 연령을 앞당겨 영·유아 단계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대상을 확대하고 졸업 시점도 앞당겨 보다 빨리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 2022. 7. 31. 간절한 기도·방역 노심초사…1년 같았던 ‘100일’ 학부모들의 ‘코로나 수능 100일’ 뒷바라지 코로나 재확산에 불안감 가중 수험생 안전·건강에 온 신경 집중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광주·전남 수능 지원자는 3만 58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응시자가 줄었다. 그렇다고 수험생 부담감도 줄어들 리 없다. 수험생만 그럴까. 어머니의 마음은 수험생보다 더 간절하다. 특히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 마음 졸이며 버텨낸 지내온 한 해였다. 수시로 바뀌는 학사 일정에 안절부절했고 ‘걸리면 끝장’이라는 생각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그래도 자식을 향한 모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실수없이 시험을 잘 치르게 해달라는 바람으로 100일 전부터 기도해온 어머니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능 D-100일, 코로나 ‘2차 유행’ 어떡해=.. 2020. 12.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