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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미술관7

‘파리로 간 예술가들’전에서 ‘물방울 작가’ 김창열을 만나다 3월 31일까지 하정웅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소장작 전시 김환기·이응노·김흥수 등 작가 23명, 회화작품 50여점 처음 그의 그림을 보게 되면 자연스레 작품 앞으로 다가서게 된다. 화폭에 등장하는 물방울이 실제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영롱하게 맺혀 있는 물방울은 금방이라도 뚝 떨어질 것만 같다. ‘파리로 간 예술가들’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그림이 바로 5일 92세 일기로 타계한 ‘물방울 작가’ 김창열 화백의 작품이다. 그의 작품들은 제주도 김창열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지만, 이번에 광주에서도 대표작을 접할 수 있는 만큼 미술관 나들이에 나서도 좋을 것같다. 푸른색 배경 위에 걸린 김 화백의 대표작 두 점은 변화해온 그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 2021. 1. 7.
“오랜만의 미술관 나들이 즐겁네요” 광주시립미술관 3개월만에 재개관 어망과 건축자재로 그네와 집을 만든 손몽주 작가의 작품 ‘둥둥둥’. 재미난 작품을 둘러보던 엄마와 아이가 그네에 앉아 사진을 찍는다. 한쪽에서는 블록 조립 작품 ‘앵무새 케이지’를 출품한 김계현 작가가 직접 제작한 블록을 짜맞추는 이들이 보인다. 조세민 작가의 ‘너에게, 나에게, 우리 모두와 함께’ 앞에 서면 내가 움직이는 대로 화면 속 고양이가 나를 따라 움직이고, 최순임 작가의 대형 고양이 오르골 작품의 손잡이를 돌리면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19일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전시장 풍경이다. 지난 2월 25일 문을 닫은 광주시립미술관이 3개월여만에 다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았다. 예약을 통해 이날 미술관 본관에 다녀간 관람객은 32여명. 첫 관람객은 다섯살.. 2020. 5. 20.
아쉬웠던 문화생활 매일매일 온라인으로 즐긴다 광주문예회관 기획공연 등 유튜브 생중계 김영욱·이상협·이효주·유영욱 등 출연 시립예술단, ‘다시 보고 싶은 명작’도 진행 광주시립미술관, 영상전시투어 ‘놀이가 미술이 될 때’전 홈페이지 소개 하정웅 컬렉션 ‘불혹’전도 사이버 제공 코로나 19 사태로 공연장, 미술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광주문예회관 등 지역 대표 기관들이 공연 생중계 등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성현출·이하 문예회관)이 온라인 공연 서비스 코로나 극복 예술프로젝트 ‘슬기로운 문화생활, GAC 유튜브 안방예술극장’을 진행한다. 광주시립예술단의 공연 실황과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이 주프로그램이다. 먼저 광주시립예술단의 무관중 공연 실황은 오는 26일부터 문예회관 유튜브 채널 ‘각(GA..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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