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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턴터커10

만루포 맞고도 … KIA 임기영 ‘이유있는 미소’ [세 번째 홍백전] 홍팀 선발 등판, 4이닝 4실점 비자책 밸런스·직구의 힘·스피드 상승…2년의 부진 탈출 신호탄 '만루포'터커, 장타력…기대감 브룩스, 첫 실전 4이닝 무실점 잘 던지고 잘 쳤다. KIA 타이거즈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세 번째 홍백전을 치렀다. 외국인 선수 터커가 임기영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뽑아내면서 백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터커의 만루포가 나온 3회가 하이라이트였다. ‘4·5선발 경쟁’ 중인 임기영의 세 번째 이닝. 스프링캠프에서 이민우와 함께 선발 경쟁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였던 임기영은 앞선 2이닝은 1볼넷 2탈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 임기영이 첫 타자 김주찬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초구에 한승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유격수 황윤호.. 2020. 3. 23.
[플로리다 캠프] 외인 3인방 “우린 제법 KIA와 잘 어울려요” 가뇽·브룩스, 새 문화 배우기 앞장...가뇽 “안녕한가뇽” 익살스런 인사로 선수들에 스스럼 없이 다가서 터커, 웨이트 통해 타격 힘 상승...브룩스·가뇽 위력투 과시...캠프 거치며 전력 상승 기대감 “맷 감독, 이기는 법 아는 지도자...올 시즌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챔피언십 진출 보여주겠다” 올해는 다르다. 팀에 잘 녹아든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이 반전의 시즌을 이끈다. KIA의 2019시즌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외인 농사 흉작’이 꼽혔다. 야심 차게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는 지난해 1호 퇴출 선수가 되어 가장 먼저 짐을 꾸렸고, 외국인 원투펀치를 기대했던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는 기복 많은 시즌을 보내며 단 1..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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