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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호수 갈등’ 마무리…광주시·주민협의체 등 “수질개선해 명품공원 조성” 최종 서명 호수면적 유지·수질 3등급 개선·장미원 30% 확대 1년 넘게 ‘원형 보전’과 ‘부분 매립’ 등을 놓고 논란을 빚어왔던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에 대한 합의안이 22일 광주시와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 등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풍암호수 갈등이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이날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와 민간공원 추진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함께 ‘중앙근린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풍암호수 수질개선 및 관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 추진 방향에 서로 합의하고, 이후 유지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풍암호수 수질 3등급 상시 유지를 위해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풍암호수 수면적은 현 상태를.. 2023. 11. 22.
광주천 이어 풍암호수서도 물고기 떼죽음…왜? 오염물질 유입 용존산소 급감 가능성 서구청, 9곳 물 채취 수질검사 의뢰 최근 광주천에서 물고기 200여마리가 집단 폐사한 데 이어 풍암호수에서도 물고기 200여마리가 연일 떼죽음을 당해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광주시 서구 풍암동 풍암호수 1목교, 2목교 인근에서 붕어 등 물고기 200여마리가 폐사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폐사한 물고기는 대부분 붕어로, 크기는 10㎝ 안팎이라고 서구청은 전했다. 서구청은 16~18일 사흘에 걸쳐 폐사체를 수거하고 1목교와 2목교, 3목교 인근 총 9곳의 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서구청은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과 14일 비가 내린 점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빗물.. 2023. 4. 19.
‘녹조라떼’ 풍암호수 지하수 개발 허가 눈앞 광주 서구청 ‘5곳에 8개 관정 뚫어 하루 895t’ 25일 결정 주민협의체 2차례 만남서도 의견 못 모아…26일 3차 회의 매년 녹조와 악취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 서구 풍암호수에 대한 수질개선안으로 당초 ‘풍암호수 수질개선 TF(이하 TF)’가 제시한 지하수 개발·이용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청은 중앙공원 1지구 조성사업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로부터 풍암호수 일대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신청을 받아 최종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 측은 지난해 11월 풍암호수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신청서를 내고 풍암호수 일대 5개 지역에 8개 관정을 뚫어 하루 895t씩 지하수를 끌어올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지난 2019년 TF가 제시한 수질개선안 중.. 2023. 1. 19.
‘녹조라떼’ 풍암호 수질 개선 ‘마땅한 水’ 안보이네 광주 서구 2년만에 TF 회의…수심·담수량 축소 등 기존안 검토만 농수용 폐지·내년 공원 조성 3급수 수준 제고 계획 ‘실효성 의문’ 시민들이 28일 광주시 서구 풍암동 풍암호수공원에서 녹조 현상으로 초록색으로 변한 호수 물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나명주 기자 mjna@kwangju.co.kr 매년 극심한 녹조에다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광주시 서구 풍암호수에 대한 수질개선안이 나왔지만 해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3년동안 5차례에 걸친 수질개선회의가 진행돼 수심을 낮춰 담수량을 줄이는 안이 주요 안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도 실효성 검증이 되지 않았고, 시민의견 수렴절차나 환경평가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광주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구청에서 제5차 풍암호수 수질개선 태스크포스(TF..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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