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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4

한전, 신사업 해상풍력으로 재무구조 개선 나선다 전북 서남권~제주 풍력·수도권~해남 송전망 구축 등 진행 자회사와 SPC 설립 자금 출자…재무 위기 탈출구 마련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한전은 전북 서남권부터 전남, 제주를 거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과 ‘서해안 HVDC(초고압직류송전) 건설사업’을 통한 수도권부터 해남을 잇는 송전망 구축 등 신사업들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총 부채만 200조에 달하는 한전이 재무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10월 ‘한전 신안(KSA-1)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 풍력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부안군 해역부터 신안군 임자도 해역, 제주시 한림읍 인.. 2024. 1. 24.
[숲, 다시 보기를 권함] 숲에서 일어난 일, 숲에게 맡겨라 페터 볼레벤 지음, 박여명 옮김 세계적 생태 작가이자 숲 해설가, 나무 통역사인 페터 볼레벤은 “숲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숲에게 맡겨라”고 말한다. 그는 왜 그 같은 주장을 할까? 환경보호라는 인간의 개입이 오히려 숲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진단한다. 자연은 스스로 필요한 환경을 만들고 조절할 능력이 있는 데 말이다. 페터 볼레벤이 펴낸 ‘숲, 다시 보기를 권함’은 기존의 숲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린다. 무엇보다 인간의 시각에서 한발 비켜서서 자연의 세계를 봐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친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예단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병학과 글로벌 환경 보건 연구 권위자 조나 마제트 교수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는 “지난 1년간 각국이 치른 코로나 팬데믹 비용의.. 2021. 7. 4.
‘풍력 환경평가 전담팀’ 가동, 전남 30곳 풍력발전 갈등 해소될까 소음·저주파 피해 반발에 환경부 ‘풍력 환경평가 전담팀’ 발족 입지발굴 이전부터 환경조사·협의 통해 촘촘한 사후관리 해야 환경부가 ‘풍력환경평가 전탐팀’을 발족함에따라 전남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풍력사업주체와 주민들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제9차 전력계획 수급계획 상 40MW를 초과한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곳은 전국 107곳 중 전남에서만 30곳이다. 강원(35곳)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전남지역에서는 청정 대체에너지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환경파괴, 소음, 저주파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핵심인 풍력발전이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풍력 환경평가 전담.. 2021. 2. 24.
한전, 중형 풍력발전기 개발…그린뉴딜 ‘첫발’ 올해 실증 성공…최소 2000기 설치로 외주 대비 8천억 수입 기대 전남 풍력발전량 35만2678㎿h 전국 4번째…10년 새 376배 급증 정부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한국판 그린뉴딜’(경제 부흥) 핵심사업으로 꼽은 가운데 한국전력이 약한 바람에도 운영할 수 있는 중형 풍력발전기 실증을 영광에서 성공했다. 이는 국내에서 최소 2000기 설치할 있는 발전기로, 외주 대비 약 800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한전 측은 내다봤다. 20일 한전은 저풍속에서도 안정적으로 200㎾급 발전이 가능한 중형풍력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사용하는 중소형급 풍력발전기는 풍속이 12㎧ 이상 돼야 정격 출력을 낼 수 있어 바람이 강하지 않은 국내환경에선 이용률이 저조했다. 한전이 개발한 200㎾급 중형풍력발전기는..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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