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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8

‘최고 34도’ 광주·담양에 첫 폭염특보…19일까지 무더위 기온·습도 고려한 체감온도로 특보 발효 광주·전남 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담양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전남 지역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날씨가 맑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19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8~19일 최저기온은 17~21도, 최고 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폭염특보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의 기준이었던 33도 이상으로 최고 기온이 올라가도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33도 미만의 기온에도 습도가 높은 경우 폭염 특보가 내려질 수 있.. 2023. 6. 17.
광주·전남 펄펄 끓는다 … 7일째 폭염 특보 온열질환자 속출…닭·돼지 등 4500여마리 폐사 함평만·득량만 등 고수온 주의보에 양식장 ‘긴장’ 당분간 폭염 지속…무더위 쉼터 등 대책 마련 분주 광주·전남이 무더위로 ‘펄펄’ 끓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6일 현재까지 7일 동안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광주·담양·나주·화순 4곳에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보더라도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광주 4명, 전남 4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30일 이후 온열질환자가 21명 급증하기도 했다. 가축 피해도 불어.. 2022. 7. 7.
36℃ 불볕더위…폭염·열대야 계속될 듯 광주·전남지역에 3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화순 등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고, 목포와 여수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33도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오가며 21일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옥과 35.6도, 광주 공항·나주 다도 35.5도, 담양 34.8도, 순천 황전 34.7도 등을 보였다.습도를 반영한.. 2021. 7. 29.
‘숨이 턱턱’ 사람잡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급하다 광주·전남 올 온열질환자 66명…건설 노동자·택배기사 등 방치 야외작업 자제·충분한 휴식 가지고 독거노인 사회적 관심도 필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최대 7일간 이어지면서 무더위에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가만히 서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에도, 현장을 벗어나지 못하는 야외 건설 노동자나 택배 기사, 창문 없는 좁은 방에서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여름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 등은 자칫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에 노출됐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폭염 대비 노동자 긴급 보호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숨진 노동자는 26명이다. 특히 사망자의 90%(22명) 이상이 7월 말..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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