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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3

장티푸스·말라리아…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전염병 “알렉산더 대왕이 오랜 수명을 누렸다면 그가 다스린 제국은 그리스와 중동, 인도, 아프리카 동해안까지 추가될 수도 있었다. 그 면적이라면 후대의 로마나 이슬람제국을 능가하는 강대한 세계 제국의 위용을 지녔을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가능성은 말라리아로 인한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으로 끝났다. 평범한 전염병인 말라리아 하나가 위대한 세계 제국이 탄생하려는 것을 없애버린 셈이다. 이것이야말로 베이징의 나비가 날갯짓하면 뉴욕에 폭풍이 분다는 나비효과의 실제 사례가 아니었을까.”(본문 중에서) 코로나19 3차 팬데믹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연일 확진자 관련 뉴스가 보도되면서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는 기존의 일상의 모습을 바꿔버렸다. 언택트, 온라인, 비접촉이라는 말이 하나의 고유명사가 된.. 2020. 11. 27.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공항 혁신 논문 공모전’ 접수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혁신 논문 공모전을 연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직견탄을 맞은 공항 산업의 생태계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공항 운영 혁신 방안 등 인천공항 발전과 허브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또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인천공항의 공항 경제권 구현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사가 주최하고,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논문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500만원(1명), 우수상 300만원(2명), 장려상 150만원(4명)등 총 7편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며, 논문 원고는 이메일(.. 2020. 8. 25.
[이덕일의 ‘역사의 창’]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는 1997년 포브스 인터뷰에서 “앞으로 30년 후면 대학의 커다란 캠퍼스는 유물이 되어 있을 것이다. 대학은 미래에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예견했다. 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피터 드러커의 예언이 틀린 사례로 들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만든 교육 현황은 그의 예언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제 수준의 여러 기업들과 국제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 대학들은 순위를 들기도 민망할 정도로 국제 수준에서 크게 뒤떨어져 있다. 겉으로 드러난 모든 현상에는 그 근원인 뿌리가 있는데, 이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 나라의 교육 시스템은 조선총독부가 짠 시스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일제는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이듬해 통..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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