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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대교4

[여수 화태~고흥 적금(국도 77호선)] 보석같은 다도해 섬 연결했더니 관광객이 몰려 들었다 광주·전남이 수도권, 영남권 등 타 지역보다 발전이 더딘 것은 미흡한 SOC(사회간접자본, Social Overhead Capital) 때문이다. 정부가 대규모 국가 재정을 꾸준히 투입해 도로, 철도, 공항 등이 제대로 구축되고 그 편의성이 타 지역보다 우수해야 지역 경제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민선 7기 전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지역 숙원이었던 다양한 SOC가 착공하거나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광주일보는 전남의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한다. 주말이면 여수 낭도 입구는 대형 버스와 자가용으로 붐빈다. 섬의 좁은 산책길은 바다와 주변 섬을 구경하는 외지인들로 가득하고, 젖샘(아이 젖이 안 나오는 산모가 이 샘에서 가슴을 씻었더니 젖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해서 붙여진 낭도의 샘물) 막걸리를 파는 식당에는 줄을.. 2022. 8. 16.
고흥군 숙원 국도 77호선 개량 국가 계획 확정 팔영대교~나로우주센터 14km 고흥군의 숙원 사업인 국도 77호선 개량사업이 국가 계획으로 확정되면서 여수권과의 연륙·연도교에서 나로우주센터로 향하는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영남면 우두에서 포두면 옥강에 이르는 총길이 14km의 국도 77호선 도로 개량사업이 최근‘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21년~2025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여수시와의 연륙·연도교를 통해 나로우주센터와 연결되는 도로로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나로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도 77호선 개량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9년에 고흥~봉래간 국.. 2021. 8. 28.
고흥군 팔영대교 입구에 ‘스마트 복합 쉼터’ 만든다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20억 확보 고흥군은 팔영대교 입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합 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 쉼터는 국도변에 휴게소, 문화체험·경관조망 등을 연계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이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시범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이 지원된다. 팔영대교 복합 쉼터는 영남면 우천리 팔영대교 인근에 휴게소, 주차장과 함께 농수특산물 판매소, 전망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하루 평균 1만여대의 차량이 고흥을 찾고 있지만 팔영대교 인근에는 쉴만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 고흥군은 팔영대교를 통행하는 도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고흥의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경제 활.. 2020. 5. 6.
여수∼고흥 5개 해상 교량 설 연휴 임시 개통 2월말 정식 개통 앞두고 23∼28일…81분서 30분으로 단축 전남 여수시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 교량 5곳을 설 연휴인 23∼28일 임시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화양∼적금 도로는 조발도와 낭도, 둔병도, 적금도 등 4개 섬이 5개의 다리로 연결됐다. 2011년 12월 착공해 2월 말 개통을 앞둔 이 도로는 총연장 17km로 3908억원이 투입됐다. 교량이 개통되면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가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된다. 이동 시간도 81분에서 51분이 줄어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물류비용을 아낄 수 있고 관광 인프라도 확충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5개의 다리가 모두 개통하면 차를 타고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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