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기2

광주시·도시공사 대형 개발 사업지도 투기 의혹 광주시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광산구 산정지구 내 공직자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조사 범위를 광주 공공개발 사업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광주시와 시 산하 도시공사 등이 자체적으로 각종 주택사업과 도시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근 땅값이 치솟는 현상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선 대형 개발호재에 앞서 자치단체 공직자들이 직접 또는 지인을 앞세워 토지나 상가건물을 매입하는 등 투기성 투자에 나섰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질적 병폐 중 하나인 땅 투기를 뿌리뽑기 위해선 수상한 토지 거래 행위를 찾아낸 뒤 계좌추적 등 자금 흐름을 파악하면 업무 관련 공무원의 가담 여부 등을 모두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사전정보 등을 악용한 땅 투기.. 2021. 3. 21.
“광주 산정지구 50필지 투기 의심…경찰 직접 수사하라” 광주시가 광산구 산정지구 공공택지 개발지구에 대한 공직자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투기 의혹이 다수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산정지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에서는 ‘정부의 지정 철회’를 요구하기 위한 집단행동에도 나설 것으로 보여 향후 공공택지 개발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산구의회 김영관 의원과 함께 최근 6년간 산정지구 토지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이후 투기성 거래가 증가했고, 2019년부터는 토지 지분 쪼개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2010필지 중 거래가 있었던 419개 필지를 조사한 결과 50여필지는 투기성을 의심해 볼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택지지구로 지정되면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 2021. 3.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