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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12

최형우로 시작해 유민상으로 끝냈다…‘홈런 두 방’ KIA, 10-6 승 선제투런과 쐐기투런으로 키움전 승리 한화전 승리 5위 두산과 1경기 차 유지 키움은 0.0001차로 밀려 KT에 이어 3위 KIA 타이거즈가 ‘운명의 서울 6연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KIA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즌 14차전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시작과 끝에 홈런이 있었다. 1회 최형우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선제 투런을 날렸고, 8-6으로 쫓기던 9회초에는 유민상이 투런포를 터트리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터커의 중전안타로 만들어진 1회초 1사 1루, 최형우가 키움 선발 브리검의 슬라이더를 우측 담장으로 넘기면서 그라운드를 돌았다. 2회에는 2사에서 최원준이 3루타를 날리며 상대를 압박했다. 최원준은 폭투로 홈에 들어왔다. 3회 한숨을 고른 KIA가 4회 선두타자.. 2020. 9. 30.
‘KIA·키움·두산’ 가을잔치 후보들, 양보 없는 전쟁 시작 지난주 2승 4패…5강 진입 실패 이번주 키움·두산과 주중 6연전 낮 경기, 선수 컨디션·변수 주의 KIA 타이거즈의 ‘수도권 6연전’ 결과에 순위싸움의 방향이 바뀐다. 악재로 시작해 극적인 승리로 끝난 지난 한주였다. KIA는 브룩스 가족의 안타까운 교통사고 소식으로 무거운 분위기에서 한 주를 시작했다. 가장 믿음직한 선발이 빠진 마운드에 임기영과 이민우의 부진이 더해지면서 마운드 대란이 발생했다. 임기영이 키움전 2이닝 8실점, 이민우가 롯데전 0.1이닝 7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닝’ 고민 속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고, 중심타선의 폭발력도 떨어졌다. 특히 나지완이 지난주 6경기에서 3안타에 그치면서 순위 싸움에 제동이 걸렸다. 다행히 KIA는 27일 연장 10회말 터진 김태진의 끝내기 안타로.. 2020. 9. 29.
KIA 비로 휴식, 13일 ‘월요일 경기’ 오후 6시 30분 챔필서 키움과 9차전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3일 오후 6시 30분 ‘월요일 경기’로 진행된다. KIA 임기영과 키움 한현희가 하루 밀어 ‘사이드암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코로나 19로 개막이 늦어진 올 시즌에는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혹서기(7~8월)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지만, 월요일 경기는 유지된다. 한편 KIA는 올 시즌 4경기를 비로 치르지 못하면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55경기를 소화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비로 휴식, 13일 ‘월요일 경기’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12일 광주-기아 챔피.. 2020. 7. 12.
연장 11회 최원준 끝내기 , KIA 4위 복귀 키움전 9-8 승 … 루키 정해영 시즌 2승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기다림 끝에 끝내기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KIA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9-8 끝내기 승을 거뒀다. 8-8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선 최원준이 주인공이었다. 최원준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키움 박승주의 직구를 받아 내야 중앙을 뚫으면서 3시간 58분 동안 이어진 경기를 끝냈다. 이 승리로 연승을 기록한 KIA는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두 팀이 5개의 홈런을 주고받으면서 치열한 화력싸움을 벌였다. 나지완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렸고, 나주환과 터커도 홈런을 추가했다. 홈런에 웃은 KIA지만 결정적인 순간 홈런에 울었다. 7-2로 앞선 6회초 양현종이 박동원에..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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