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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15

‘아이스클라이밍’ 이영건, 세계 빙벽 1인자 꿈꾼다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리드 부문 1위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서 우승 도전 거대한 인공빙벽을 ‘아이스 바일’로 찍어 오르며 난이도와 속도를 겨루는 종목, 아이스클라이밍. 세계 랭킹 5위 아이스클라이밍의 강자 이영건(30·전남향군산악회)이 올해 첫 세계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4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이영건이 기다리던 무대다. 최근 청송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리드 1위에 오른 이영건이 전세계 20여개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건은 아버지를 따라 산을 오르면서 빙벽에 눈을 떴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출전한 첫 대회를 시작으로 .. 2024. 1. 12.
아깝다! 5세트 듀스…놓쳤다! 연패 탈출 공격 성공률 앞서고도 범실 남발하며 패배 자초 도로공사에 2-3으로 패하며 2승 16패 ‘최하위’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승점 단 1점만 더하는 데 그치면서 2023-2024 V리그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2승 16패를 기록 중인 페퍼스는 지난 22일 도로공사전을 포함해 이번 시즌 총 18경기, 70세트를 뛰었다. 도로공사전을 끝으로 반전 없이 3라운드 일정까지 마친 페퍼스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승점 총 7점만을 따냈다. 1라운드에서 승점 3점, 2라운드에서 2점, 3라운드에서는 1점에 그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 2점을 챙긴 페퍼스는 GS칼텍스전 2-3 승리로 승점 1점을 보태는 등 1라운드에서 3점을 만들었다. 2라운드.. 2023. 12. 26.
“선배님 감사합니다” 광주 동성고 야구부 따뜻한 연말 ‘40억 FA’ 롯데 노진혁 2천만원 상당 야구 방망이 전달 KIA 양현종 후드티 50벌…4년만에 야구동문 대제전도 찬바람이 부는 12월이지만 광주 동성고의 겨울이 따뜻하다. 동성고에 얼마 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동성고 출신의 롯데 노진혁이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모교를 찾았다. 노진혁은 직접 걸음을 해 동성중·고 후배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방망이를 선물했다. 노진혁은 “FA계약도 했는데 후배들이 필요한 것을 선물하고 싶었다. 더 좋은 방망이를 쓰면 도움이 될까해서 방방이를 준비했다”며 “어렸을 때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하는 모습을 봤었다. 나도 선배로서 역할을 하고 싶었다. 아직 후배들에게 해준 게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후배들에게 힘이.. 2023. 12. 22.
KIA 좌완 김기훈 “궤도·체인지업으로 답 찾겠다” 직구 강점에도 제구 난조에 부침 겪어…내년 1월 21일까지 호주리그 참가 “경험 쌓을 것” KIA 타이거즈의 좌완 김기훈이 ‘궤도’와 ‘체인지업’으로 2024시즌 답을 찾는다. 김기훈이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1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던 김기훈은 지난 17일에는 실전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김기훈은 캔버라 캐벌리 소속으로 내년 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호주리그에 참가한다. 내야수 박민과 함께 투수 김현수·홍원빈이 지난 11월 17일 개막에 맞춰 호주리그에서 참여한 사이 김기훈은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워밍업을 했다. 정재훈, 이동걸 새 코치들과 제구 문제를 위한 답을 찾은 뒤 호주리그에서 그 결과를 시험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리그에서도 손에 꼽는 무시무시한 직구를 가지고도 김..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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