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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기자7

전남대 총장선거 5파전…9월23일, 8년 만에 직선제 오는 9월23일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전남대학교 제21대 총장선거가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투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교수들에 따르면 제21대 총장 선거는 9월23일 치러진다. 문과계열에서는 아직 후보가 없는 상태이며, 자연계열에서만 5명이 자천타천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는 2012년 학칙 개정 이후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진다. 전남대는 1988년 교수회 주도로 직선제를 도입했다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12년 간선제로 학칙을 개정한 뒤, 8년 만에 다시 직선제로 바꿨다. 투표에는 교수·직원·조교·학생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며, 논란이 됐던 선거인 표 반영비율은 ‘교수 100, 직원 .. 2020. 8. 16.
피부암, 완치율 가장 높은 치료법 [건강 바로 알기 - 모즈 미세도식 수술] 김민성 조선대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암을 뿌리 끝까지 추적해 완전히 제거 위한 수술방법 현미경으로 절제 정도 확인 … 정상조직 보존 흉터 최소화 60대 여성 김모씨는 몇 개월 전부터 오른쪽 볼 부위에 발생한 검은색의 피부병변이 발생해 점으로 생각하고 레이저로 제거했다. 그러나 같은 부위에 점이 계속 재발했고, 이에 조직검사를 권유받고 조선대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피부과에서 조직검사 시행 후 기저세포 암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김씨는 ‘모즈 미세도식 수술’을 제안받았고 2주 후 수술을 시행했다. 피부 병변은 0.5mm 크기 정도로 작았으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1cm 이상의 주변 암세포까지 제거 후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다음날 퇴원했다. 이후 재발과 특별한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중이다. ◇모즈 미세도식 수.. 2020. 2. 10.
심각한 산후우울증 무작정 참으면 극단적 상황 올 수도 호르몬 급격 변화로 감정기복 커지고 예민 우울해지기 쉬워 산모의 정신 건강과 아동 발달 해쳐 … 가족 전체 위기 초래 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주연 교수 임신을 한다는 것은 부부의 출산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한 자녀의 부모가 된다는 축복의 과정이다. 동시에 임신 과정 동안 여성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임산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는 임신과 출산에 관여하는 호르몬 변화에 의한 영향이 크다. 특히 임신 초기와 출산 후에는 이러한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하며 감정기복이 커지고 예민하고 우울해지기 쉽다. 임신과 관련된 우울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산후우울감(postpartum blue)’으로, 출산 후 일시적으로 슬프고 우울해지는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 ..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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