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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6

감정 골 더 깊어져선 안돼…진상규명 공동 목표 화합을 긴급 점검 - 오월단체·특전사동지회 ‘반쪽 화해’ 안 된다 분열된 오월단체, 해법은 없나 사과없는 참배, 트라우마 자극 주최측-시민단체 갈등으로 번져 광주·전남 시민단체 21일 대책회의 특전사 양심선언 이끌어내도록 반목 멈추고 대화 통한 해법 찾아야 지난 19일 열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공로자회·특전사동지회 ‘대국민 공동 선언식’ 행사는 오월단체 내·외로 심화된 갈등과 분열을 어떻게 봉합할 것인지 과제를 남겼다. 오월단체 내부뿐 아니라 시민단체까지 행사에 대한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는데, 주최측이 이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조율 없이 행사를 강행하면서 갈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내적으로는 ‘오월 3단체’의 한 축인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행사 불참을 선언하고, 부상자회·공로자회 일부 회원들이 행사.. 2023. 2. 21.
5·18 발포는 자위권? … 軍 주장은 거짓이었다 [광주일보, 1980년 5월 금남로 현장 사진+필름 3600여장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제공] 도청 앞 집단발포 2~3시간 전 기관총 실탄장착 사진 공개 광주일보, 지난 42년 간 5·18 단체 등에 사진 기증 진상조사위에 마지막 제공 … 5월 진상규명 소중한 자료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계엄군의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가 ‘시민군 위협에 따른 자위권 차원의 발포였다’는 전두환 계엄군 일당의 주장을 깨뜨리는 증거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도청 앞 집단 발포에 대해 전두환 등 신군부 핵심은 줄곧 “5월 21일 오전에는 실탄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학살 책임을 피하려 했는데, 이보다 2~3시간 앞서 금남로에 출동한 계엄군 장갑차에 탑재된 기관총에 이미 실탄이 장착된 모습을 포착한 광주일보 사.. 2022. 6. 23.
‘광주 5적’ 중 정호용만 남았다 마지막 참회로 ‘진실의 입’ 열라 5·18 때 계엄사령관 이희성 지난 6일 사망 뒤늦게 알려져 집단발포 앞서 대책회의 주재 핵심 인물 중 정호용만 생존 5·18조사위, 질문지 발송 예정 일부 전문가 “장세동 집중조사를”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을 지낸 이희성(98)씨가 지난 6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신군부 핵심 인물들이 차례로 사망하고 있어 5·18 미완의 과제들이 역사 속에 묻힐 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씨의 사망으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가 직접 만나 조사하겠다고 통지한 신군부 중요 인물 5명(전두환 5·18 당시 보안사령관, 노태우 수도경비사령관, 이희성 계엄사령관, 황영시 육군참모.. 2022. 6. 13.
5·18 헌법정신 수록·미래세대 계승, 정부가 나서야 [남겨진 과제는] 광주민주포럼서 전문가들 제안 21일 집단발포 영상 존재 가능성 적극 발굴해 진상 제대로 밝혀야 정부 체계적 지원·후속 조치 필요 5·18 광주 유혈 진압 장본인으로 지목된 전두환씨 사망 이후, 남겨진 과제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5월 정신 세계화 ▲미래세대 계승을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또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 순간 등이 담긴 영상물 존재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이를 적극 발굴해 진상 규명에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도 제기됐다. 이런 내용의 전문가 제언은 19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5·18기념재단 주관 ‘2022 광주민주포럼’을 앞두고 언론에 공개됐다. 이영재 한양대 학술연구교수는 ‘이행기 ..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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