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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2

외국인 고용 한도 늘렸는데…기업 신청은 ‘반토막’ 상반기 광주·전남 중소기업 412명 신청…지난해의 52%에 그쳐“일감 없어 직원들 임금 주기도 빠듯…38만원 교육비도 부담” 하소연“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도를 늘려주면 무엇합니까. 주문 전화는 한 통도 없고, 일거리가 없으니, 외국인력이 필요하지 않죠….”담양군에서 재생 유로폼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올해 단 한 명의 외국인력도 신청하지 않았다.정부가 올해 국내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E-9비자) 규모를 확대했지만, A씨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했다.A씨의 회사는 건축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거푸집을 재생해 판매하는 곳이다. 거푸집 하나의 무게는 15㎏ 정도로, 비교적 무거운 중량을 다뤄야 해 내국인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A씨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매년 많게는 3명가량의 외국인 .. 2024. 5. 31.
희망 찾아 온 낯선 땅…“차별 안받고 월급 제때 받기를” 코로나 뚫고 올해 첫 광주 들어온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의 바람 중소기업·농어촌 인력난 숨통…“3년간 열심히 돈 벌어 고국 돌아가야죠” 광주고용청 관할 1만5700명 추산…집합생활에 방역·근로환경 개선 시급 코로나 장기화로 뚝 끊겼던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올 들어 다시 시작됐다. 신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크게 줄면서 속을 태웠던 산업 현장, 농가 곳곳에서는 숨통을 트게 됐다는 안도감도 나온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서도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분야) 직종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이직 현상도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노동자 수 확대 방안 뿐 아니라 이들의 근로 환경 개선 등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6명이 올 들어 처음으로 ..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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