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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5

[굿모닝 예향 창간 40주년, 남도투어] 눈 내리는 남도, 여기가 설국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죽녹원 뽀드득 뽀드득 눈 쌓인 대숲길 앙상한 가지에 덮인 흰 눈 환상 신안 천사섬 분재정원 4000만 송이 빠알간 애기동백에 내려 앉은 하얀 눈 천사 찾아온 듯 순천 낙안읍성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 꽃송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 꽃송이~’. 흰 눈이 내리면 절로 흥얼거려지는 노래가 있다. 마음만큼은 어려서인지 눈이 내리는 날이면 강아지처럼 밖으로 나가 뛰어다니고 싶은 마음이다. 올 겨울 눈이 내리면 어느 곳으로 달려가 볼까. 함박눈이 내리면 동화같은 세상이 펼쳐지는 전남의 설경 명소를 소개한다. ◇낭만 겨울 데이트코스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죽녹원 새하얀 눈이 내리는 날엔 낭만적인 겨울 데이트코스로 알려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향한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는 .. 2024. 1. 9.
[남도 오디세이 美路] 천년 담양, 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 오백살 나무들의 숨결 속으로 걷자 ‘관방제림’ 대숲 위로 푸른 하늘, 대숲 사이로 황톳길 ‘죽녹원’ 힙한 공연·전시 보면서 문화산책 ‘해동문화예술촌’ 탈 코로나, 생명의 기운을 가슴 한가득 ‘용마루길’ 담양군은 담양 명명(命名) 1000년을 맞은 지난 2018년 ‘천년 담양’을 선포하고 인문·역사·환경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천년 담양, 생태와 인문학으로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미래 천년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대숲 맑은 생태도시’와 ‘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하는 오월의 담양은 생동한다. ◇사계절 색다른 ‘치유의 숲’… 관방제림=“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영문학자이자 수필가인 피천득(1910~2007)은 ‘오월’에서 5월을.. 2022. 5. 24.
“하이힐에 담양 대나무 입혀 예술·실용성 높였죠” [대나무 구두로 중기부 지역 기반 제조 분야 선정 김재희 디자이너] 바구니에 한정된 이미지 개선 목적 무형문화재 서신정 채상장과 콜라보 지역만의 색 살려 광주·전주 등 단골 증가…구두 박물관 차리는 게 꿈 ‘아트 슈즈’를 만드는 구두 디자이너 김재희(여·40)씨는 요즘 특별한 구두를 만드는 데 푹 빠져있다. 각종 콘셉트와 철학을 담아 하나의 ‘조형물’로서 구두를 만든다는 그는 최근 담양 대나무로 수놓은 구두를 만들고 있다. 김씨는 최근 담양 대나무 구두로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기반 제조 분야)로 선정됐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자연환경·문화자산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자를 중심으로 선정되며, 중기부로부터 사업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씨는 “담양 특산물인 대나무.. 2020. 10. 17.
‘추석 당일 죽녹원도 휴식’…담양 7개 관광지 운영중단 ‘한가윗날’ 담양의 주요 관광지가 문을 닫는다. 담양군은 추석 당일인 10월 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용마루길 등 7개 관광지를 운영하지 않는다. 담양군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다”고 설명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는 코로나 19 예방수칙에 따라 정상 운영된다. 마스크 쓰기 안내,출입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예방 활동도 이뤄진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 담양문화회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담양군은 국토교통부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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