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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불꽃 투혼…지친 국민에 ‘4강 청량제’ 5세트 접전 세계 4위 터키 꺾어 김연경 양팀 최고 28득점 폭발 1976년 이후 45년만에 메달 노려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는 끝나지 않았다. 한국여자배구팀이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를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7-25 18-25 15-13)로 꺾었다. 한국이 터키를 제압하며 9년 만에 올림픽 4강행을 이뤘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13위 한국이 4위 팀을 잡은 드라마틱한 승부였다. 국민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시름을 한꺼번에 털어낸 최고의 승부로 꼽았다. 1차 목표였던 8강을 넘어 4강까지 진출한 한국은 타깃을 재설정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김연경은 양 팀에서 가.. 2021. 8. 4.
김연경으로 ‘원팀’ 한국 여자배구, 터키벽도 넘었다 5세트 접전 끝에 준결승행 확정 ‘캡틴’ 김연경 28득점 승리 견인 한국여자배구팀이 ‘원팀’으로 터키의 벽까지 넘었다. 한국은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에서 터키에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7-25 18-25 15-13)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 국제배구연맹(FIVB)이 업데이트한 세계랭킹에서 13위에 오른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4위 터키를 제압하면서 4강 진출의 위업을 이뤘다. ‘캡틴’ 김연경이 14-13으로 앞선 5세트에서 승리를 확정하는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는 등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8득점을 만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세트 초반 흐름은 터키가 주도했다. 한국은 김수지의 서브 득점으로 9-9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2021. 8. 4.
여자배구·야구, 4일 운명의 한판 승부 [여자배구 - 오전 9시 터키와 8강전] 김연경과 친구들 양보없는 대결 [야구 - 오후 7시 일본과 결승티켓 다툼] 도쿄올림픽 최고의 명승부 예고 여자배구와 야구가 4일 나란히 운명의 승부에 나선다. ‘주장’ 김연경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4일 오전 9시 터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오후 7시에는 김현수가 전면에 선 한국야구대표팀이 ‘한일전’을 갖고 결승행을 타진한다. 야구대표팀이 결승 길목에서 일본을 만난다. 2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11- 1, 7회 콜드승을 기록하면서 한숨을 돌린 한국은 이날 오후 미국과 일본의 경기를 보면서 준결승전 상대가 결정되길 기다렸다. 그리고 일본이 10회 연장 승부치기에서 나온 카이 타쿠야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거두면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한일전’에서 승.. 2021. 8. 3.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다”…일본 꺾은 여자배구 ‘원팀 투혼’의 힘 마지막 5세트 12-14 위기 딛고 “해보자” 외치며 역전극 일궈 허벅지 핏줄 터지도록 뛴 김연경 30점 맹활약하며 승리 이끌어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다.”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를 외치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3차전 승리를 이끌었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이 한일전 승리 뒤에는 또 다른 감동의 말을 남겼다. 김연경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한 채 둥글게 모여있는 그림과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31일 일본과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3-2(25-19 19-25 25-22 15-25 16-14) 승리를 거두며 ‘1차 목표’ 8강을 이뤘다. ‘한일전’이라는 무게감에 ‘8강’이 걸려있던 만큼 코트에..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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