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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급수10

광주시, 수돗물 절약하면 요금 추가 감면 검토 동복댐·주암댐 저수율 예전 절반 수준…제한 급수 우려 물 절약 캠페인 광주시가 지속된 가뭄에 제한 급수까지 우려됨에 따라 수돗물 절약에 상응한 요금 감면 카드를 고민하고 있다. 7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시는 사용량을 줄이는 만큼 요금을 추가 감면하기로 하고 시행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 10% 사용량을 줄이면 감소한 수도 요금의 10%를 더 할인하는 방식 등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 시행규칙 등을 개정하면 내년 1월 부과분부터는 추가 할인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가을·겨울 가뭄에 대비해 1만t 이상 물을 소비하는 공장 등 대형 급수처 27곳을 대상으로 물 절약 실적도 관리하고 있다. 또 화장실, 욕실, 주방, 세탁실 .. 2022. 11. 7.
“지하수 마른 건 70평생 처음…농업용수 쓰며 버팁니다” 화순 춘양면 한재마을 가보니 지난 6월부터 관정 말라 군청서 생수병 공급 받아 생활 빨래도 못해…농업용수 식수 가능여부 수질검사 의뢰 “아이고 말도 못 하게 불편을 겪었지요. 물이 없는데 어떻게 사람이 산당가요. 가뭄에 마을 지하수가 마른 것은 내 나이 70 평생 처음이지요. 급한 대로 군에서 농업용수를 끌어다 줘서 집에서 쓰고 있어라.” 지난 6일 찾아간 화순군 춘양면 한재마을 박공례(76) 할머니의 말이다. 박 할머니는 마당에 있는 수도꼭지를 틀어 보이며 “물은 물인데 못먹는 물이다. 지하수 샘이 말라서 궁여지책으로 농업용수를 끌어다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을은 식수용 지하수를 파서 공동 물탱크에 저장한 뒤 가구별로 나눠 쓰는데 지독한 가뭄으로 지하수는 한 달 전 말라버렸다. 장맛비가 내려도 지하..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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