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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5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동네마트서도 못 사”…사용 가맹점 축소에 병원·주유소 사용 불가 광주·전남 23종 사용 중…잔액 환불도 까다로워 “소비 조장” 지적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48)씨는 운동을 마치고 평소 자주 가던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지난 1일부터 해당 마트에서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근에 있는 기존 가맹점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씨는 “가맹점마다 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환불조차 쉽지 않아 남은 금액 처리가 곤란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 생활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 매달 광주상생카드를 충전해 사용하고 있는 유민주(여·33)씨는 이번달부터 상생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난감해하고 있다. 그동안.. 2023. 10. 23.
“학교서 배운 지식으로 지역 문제 해결해요” 완도중학교 학생주도형 ‘체인지메이커’ 수업 눈길 학생들 교과서 주제와 지역 현안 연계 연구·해결방안 모색 “통통 튀는 아이디어 인상적”…정책제안서 군수에 전달키로 완도중학교에서는 2년째 특별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업은 3학년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연구하고 해결방안까지 마련하는 학생주도형 ‘체인지메이커’ 수업이다. ‘내 손으로 우리 마을의 변화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도시재생, 인구문제, 지역화 전략 등 사회 교과서에서 선정한 주제를 지역 현안과 연결해 정책을 연구하고 기획한다. 해당 수업을 기획한 최재원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참여하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했다. “어른들도 생각지 못한 통통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 2023. 10. 10.
“유용한 광주 정보, 여기 다 있네” 광주시, 홍보 플랫폼 ‘모두의광주’ 내일 오픈…15일까지 이벤트 유용한 광주의 모든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광주시 종합정보 사이트가 개설됐다. 광주시는 “오는 8일 시에서 운영하는 홍보채널과 시민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광주시 온라인 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를 정식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모두의광주’는 ‘광주의 모든 소식을 담았다’는 의미로, 시민이 시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광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카오톡채널과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시정소식지 ‘매거진G’ 등의 콘텐츠를 ‘모두의광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두의광주’는 광주시정을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동영상·웹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2023. 7. 8.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광주교육청, 교육 기본방향 확정 5대 정책·3대 과제 추진 광주시교육청이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5대 주요정책 및 3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지표와 슬로건도 확정했다.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자는 뜻도 담겼다. 교육지표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의 인재상을 제시한 것으로,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면서 이를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 평소 이정선 교육..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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