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신건강5

코로나 이후 우울감에 빠진 시·도민 지자체-병원 사회안전망 강화 시급 조선대병원, 중증·경증 우울증 환자 2배 늘고 전남도, 최근 3년 간 ‘우울감’상담자 6배 폭증 5060 세대 불안감 커 … 정신건강 관리 나서 ‘코로나19’ 팬데믹 3년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빠진 시·도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와 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울증 경증·중증 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조선대병원의 우울증 환자가 코로나를 거치면서 배 가까이 늘어났고, 의료기관 치료 환자는 아니지만 전남도가 파악한 ‘우울감’ 상담자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체적 고통과 사회적 고립,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소득감소, 저소득층 경제난 등 심리적·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상인 .. 2023. 2. 23.
광주시,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광주경찰청·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자살·정신건강 위기 공조체계 구축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치료 등 협조 광주시와 경찰, 의료기관이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조은용 첨단종합병원장, 김상대 광주시립정신병원장, 김영철 광주제일병원장, 강승범 보은병원장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응급입원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24시간 응급입원 요청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거점 정신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등 상호 지원과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를 비롯한 7개 기관은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기관별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 2022. 12. 13.
전남대병원 ‘코로나 블루’ 정신건강 해법 찾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병원이 다양한 해법 마련을 위해 ‘코로나19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코로나19’가 3년 이상 지속되면서 국내외는 물론 많은 지역민들이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아직 정부나 지자체 등의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어서 이번 전남대병원은 국제 심포지엄은 한층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과 서울국립중앙의료원은 물론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캐나다 웨스턴대 슐릭의과대학, 미국 뉴욕 정신분석상담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정신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7월 8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 동구 학동 전남의대.. 2022. 6. 28.
우울·답답·불안…지쳐가는 시민들 ‘코로나 블루’ 급증 광주 심리지원단 7433건 상담 경제적 충격까지 더해져 심화 사회적 약자 안전망 붕괴 우려 시민 정신건강 대책 마련 절실 #“코로나에 걸릴까 사람도 안 만나고 회사와 집만 오가고 주말에도 집에서 하루종일 지내다보니 몽롱해지고 일도 손에 안 잡힌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는지 우울해지기도 하고 이러다 어느 날 나도 감염되면 어쩌나 불안하다.” #“코로나 때문에 경제도 어렵고 취업 하기도 훨씬 힘들어졌다. 희망도 없어지고 언제까지 해야할 지도 답답하고. 언론에서 장기화되고 일상화된다는데…어차피 집단 면역 된다는 소리까지 들리는데, 갈수록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스트레스·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지역민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 2020. 9.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