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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씨 선처해 주오” 탄원서 모으는 시민들 31일 재판 앞두고 온라인 서명운동 오는 31일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리는 가운데 전씨를 응원하는 시민들이 법정에 제출할 탄원서를 받기 시작했다. 네이버카페 ‘호프 위드(Hope with) 전우원’은 지난 8일부터 시민단체 ‘전두환심판국민행동’과 함께 전씨에 대한 탄원서를 작성하고 온라인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호프 위드 전우원은 전씨가 지난 3월 양심선언을 하고 5·18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사죄한 이후 이를 응원하는 이들끼리 모여 개설한 온라인 모임이다. 탄원서에는 ‘전씨는 목숨을 걸고 가족의 죄를 폭로하는 과정에 마약 복용을 했으며 한국에서 처벌을 받을 각오를 하고 입국해 재판을 받고 있다’, ‘초범에 자수를 했고 상습적 투약은 아니다’는.. 2023. 10. 19.
전두환 손자에 전해진 ‘광주의 아픔’ 전우원 씨, 정동년 1주기 추모 광주 방문 5·18 항쟁 시민 관점서 다룬 다큐 정찬주 작가의 장편 ‘광주아리랑’ 유족 김길자 여사 등으로부터 받아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및 광주일보 창사 68주년 기념으로 광주일보에 연재돼 출간된 정찬주 작가의 장편소설 ‘광주 아리랑’(전2권)을 전달받아 눈길을 끈다. 우원 씨는 최근 정동년 씨 1주기 추모식(5월29일)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들렀으며 추모식 전날 광주 풍암지구 인근 모 식당에서 광주시민단체총연합 구제길 대표, 80년 당시 희생당한 고(故) 문재학(고1) 학생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 등으로부터 소설 ‘광주 아리랑’을 전달받았다. 구 대표는 “정동년 씨 1주기 추모식 전날 우원 씨와 만나 식당 앞에서 ‘광주 아리랑’을 전달.. 2023. 6. 1.
‘전우원 사죄’ 국민 10명 중 6명 긍정 평가 지난 3월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가 광주를 찾아와 사죄 행보를 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2일 ‘2023년 5·18인식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여명을 전화로 면접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우원 씨의 사죄에 대해 67.5%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31.8%,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35.7%를 차지했으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1.7%에 그쳤다. 또 전우원씨 사죄로 향후 기대되는 점에 대해 ‘전두환 비자금 환수’가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18진상규명.. 2023. 5. 15.
5·18 ‘전우원 효과’ 광주 5·18 기록관·민주묘지 등 대학생·타지역민 방문 급증 전두환 손자 전우원(27·사진)씨의 광주방문 이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씨의 사죄행보 후 5·18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이들과 부채감이 있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방문이 잇따르면서 일명 ‘전우원 효과’가 5·18 전국화·세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민주묘지) 등에 따르면 전씨의 사죄행보 후인 지난 달 31일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전일빌딩245, 국립5·18민주묘지 등 5·18 관련 관광·사적지에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기록관과 전일빌딩의 3월 31일 일일 방문객은 총 459명으로, 3..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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