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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코로나7

병원에 갇힌 보호자도 면회 막힌 환자 가족도 발만 동동 “의료진 수시 왕래”…인근 상가·주민들 감염 우려 불안감 확진자 잇단 발생 전남대병원 가보니 간병인 둔 보호자들 전화 안부 묻고 가운 입은 의료진 줄지어 진단검사 지역 최대 병원 응급실이 폐쇄되고, 의료진이 진단 검사를 받는 낯선 모습이 펼쳐졌다. 전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병원 인근은 불안감에 휩싸여 적막하기까지 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에게까지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보호자는 물론 병원 인근 상가와 주민들에게도 불안감이 퍼졌기 때문이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모두 발만 동동=지난 14일 전남대병원 인근에는 입원환자 보호자들 일부가 병원에 들어가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전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다음날인 14일 오전부터 보호자들에게 문자를.. 2020. 11. 16.
광주·전남 코로나 확산 초비상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전남대병원 의사·간호사·환자·보호자까지 8명 확진에 응급실 폐쇄 광주 사실상 4차 대유행 … 고위험시설 관리·방역수칙 1.5단계로 강화 전남, 순천 등 동부권 중심 사흘새 27명 쏟아져 … 거리두기 1.5단계로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고, 무너진 지역 경제를 방어하기 위해 방역단계는 현 1단계를 유지하되, 방역 수칙은 1.5단계 수준으로 강화했다. 전남대학교 병원과 유치원, 호프집, 유흥업소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다만 현 상황에선 방역단계 격상보다는 시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방역단계 격상은 유보하기로 했으며, 상황이 더 악화하면 곧바로 격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전남 역시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전.. 2020. 11. 15.
전남대병원발 의료진 감염, 5000여명 전수 검사 의사 3명·간호사 1명 등 대학 및 종합병원 의료진 4명 확진 전대병원 9~13일 신경외과 병동 등 방문자 진단 검사 요청 감염 시작은 병원 내 아닌 회식으로, 확산은 제한적일 수도 전남대병원과 광주 북구 모 종합병원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보건당국이 주말과 휴일 확산에 대비하는 등 초긴장 태세에 들어갔다. 전남대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 5000여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지역 종합병원은 확진자 접촉자와 동선 등을 고려해 200여 명 정도 검사를 진행하는 등 의료기관 감염과 관련해 5200명 수준의 검사가 실시된다. 또한 확진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환자 보호자나 방문객들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검사 대상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감염 시..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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