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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공고 동아리 ‘순수도전’ “자전거 타고 역사 체험…도전 정신도 키워요” 호남 역사현장 답사 선생님들과 제자들, 제주 4·3평화공원 등 4일간 266㎞ 완주 이순신 유적·여수·여자만 등 답사 마쳐…2학기엔 섬진강 질주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교과서 밖’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우리 고장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현장을 찾아 답사를 한다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학생과 교사가 자전거에 몸을 실고 호남지역 유적지를 찾아 역사를 체험하고 도전정신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홍렬 순천공고 교장과 양재상·김형준·한명보·정성현(이상 1학년)·김영민(2학년) 학생이 그 주인공. ‘순수도전’이라고 팀명을 붙인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제주도 한 바퀴, 무려 266㎞에 달하는 거리를 완주했다. 제주 4·3평화공.. 2022. 8. 10.
[기후변화와 코로나, 脫자동차교통의 시작] ‘자전거 친화’ 15분 도시, 탄소저감의 첫 걸음 네덜란드·독일, 대중교통과 연계…프랑스, 전용도로 건설 레저·운동의 도구였던 자전거, 고유가시대 교통수단으로 도시설계, 공적기관 설립, 운영관리 선진화 등 대응 필요 코로나 펜데믹은 전 세계 도시민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폐해를 끼쳤지만 기대치 않았던 반사이익도 제공하였다. 건축도시의 관점에서는 고밀의 도시를 예찬하고 추종했던 관성에서 벗어나,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소중한 도시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준 점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개인적으로 대표적 새로운 가치 재발견 사례는 이동수단이자 여가활동의 대상인 자전거라 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도시를 벗어난 야외활동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폭증했고 수요의 상당부분이 자전거 수요로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2022. 8. 3.
광주 자전거 교통사고 6~7월 최다 발생 고령자일수록 사망 확률 높아 광주 지역 자전거 교통사고가 6~7월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자일수록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본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광주 지역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광주에서는 총 658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11명, 부상자는 694명으로 조사됐다. 2017년 135건, 2018년 134건, 2019년 135건 등 해마다 130여건 안팎의 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사고 중 6월에는 75건, 7월에는 78건의 사고가 발생해 23.25%를 차지, 연중 가장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지역 교통사고 치사율은.. 2022. 6. 16.
파이고 가로막히고…‘안전’ 빠진 자전거도로 ‘위험’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 ’오늘부터 시범운영…상무지구 둘러보니 인도·차도 넘나들며 곡예주행 표지판·야간 반사판도 안보여 전동킥보드와 충돌 위험 상존 “보여주기식 행정 아니냐” 지적 광주시의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이 정작 기반시설인 자전거도로 정비조차 하지 않은 채 진행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시의 자전거 활성화 대책의 하나인 공공자전거 ‘타랑께’ 의 경우 추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외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광주시는 1일부터 상무지구에서 타랑께 운영을 본격 진행한다. 시민들이 앱을 이용해 정기권(1일권 1000원· 7일권 2500원·1개월권 5000원· 6개월권 2만원·1년권 3만원)을 미리 구매한 뒤 원하는 곳에서 빌려타고 목적지에서 반납하는 방식이다. 지하철역..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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