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격증4

건설 경기 ‘꽁꽁’… 자격증 소지자 ‘끙끙’ 고금리·소비심리 위축에 불황… 광주·전남 287곳 폐업 ‘취업 프리패스’ 자격증 소지자도 수요 없어 취업 어려워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전문 자격증을 갖고 있더라도 이력서 낼 곳 찾기가 어렵네요….” 취업준비생 임현택(32)씨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임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취업이 되지 않던 차에 건설안전기사가 ‘취업 프리패스’라는 지인들의 얘기를 듣고 1년 간의 수험생활을 거쳐 자격증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임씨는 1년이 넘도록 취업을 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임씨가 취득한 건설안전기사는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강화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면서 현장에서 그 필요성이 늘었지만, 정작 수요는 없는 상황이다. 실제 6일 한국산업인력공.. 2023. 12. 7.
100세 시대, 5060 자격증 따기 ‘열풍’ 평균 수명 늘고 연금 수령 시기 상승에…생계 유지 위해 재취업 지난해 50대 이상 국가기술자격응시율 15.8%…10년전의 2배 통신 관련 대기업에 30년간 재직하다 지난해 퇴직한 박모(59)씨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씨는 퇴직 후 지인의 도움으로 한 중소기업에 취업했는데, 관련 자격증이 없던 터라 보수도 적고 회사 내 입지도 좋지 않자 회사를 그만두고 1년 가까이 공부한 끝에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국민연금 수령 시기가 65세라 그 전까진 돈을 벌어야 한다. 아직 대학생인 딸아이도 하나 있다”며 “연금 수령 시기가 되도 부부 생활비로는 부족할 것 같아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공무원으로 일하다 3년 전 퇴직한 김모(63)씨는 퇴직 후 취득.. 2023. 11. 1.
코로나 때문에…생계형 자격증 ‘희비’ 엇갈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으로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자격증 종류에 따라 희망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현장실습이 필수 조건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습 장소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지원자들이 있는가 하면 현장실습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되면서 쾌재를 부르는 지원자들이 있다. 특히 온라인교육으로 인해 현장실습이 쉬워지면서, 이 부문 지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양보호사 실습교육에 대한 예외 인정을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온라인교육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 자격증 지원자들은 기존 80시간의 노인장기요양기관 현장실습 대신 온라인강의와 교육기관 내에서의 대체교육을 통해 실습시간을 인정받게 .. 2021. 2. 21.
코로나 답답함에…“노느니 자격증 따자” 학원 북적 대중교통 기피에 운전면허 따고 안경 김 서림에 시력교정술 받고 정보화자격증 학원·안과병원 등 몰려…치과는 환자 수 줄어 울상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답답한 일상에 변화를 주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휴대전화로 유튜브를 보다가 관심이 가는 자격증 수업을 챙겨듣다가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가 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일상화된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지는 점을 활용, 시력 교정술을 받거나 때를 가리지 않고 성형수술을 상담하는 시민들도 부쩍 늘었다. 코로나로 뻔해진 일상을 조금 다르게 살아보는 재미를 찾겠다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산업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대중교통 기피, 직접 운전해요=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대중교.. 2021. 1.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