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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7

광주문화재단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포럼’ 12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 5월의 노래이자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다. 82년 4월에 만들어져 우리나라는 물론 홍콩과 중국, 대만, 미얀마 등 세계 각국에서 불려지고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세계화를 위한 포럼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12일 오후 5시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의 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의 민주화와 인권의 현장에 공감하고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단은 그동안 창작관현악곡,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포럼의 주제는 ‘It’s not just here‘이며 ‘임을 위한 행진곡’의 세계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교육대학교 윤관기 교수가 ‘.. 2022. 12. 9.
임재식 지휘자 “스페인 합창단의 ‘임 행진곡’ 광주 무대 설렌다” 우리 노래 알리는 밀레니엄합창단…19~20일 ACC 공연 1999년 합창단 결성…초등 교과서에 ‘아리랑’ 수록 성과 “광주 상징 ‘임 행진곡’ 세계화 위해 밝고 신나게 부를 것” “꼭 한 번 서보고 싶었던 무대이기에 광주 공연을 앞둔 지금 이 순간 말할 수 없이 설렙니다. 광주시민들께 감동의 연주를 선사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그 꿈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단원 전원이 스페인 프로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합창단은 국내를 제외하면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세계 유일의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재식(59) 예술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첫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 무대에 선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과 20일 오후 3시. 지난 1999년 임 감독에 의.. 2022. 8. 8.
‘임을 위한 행진곡’ 탄생 40돌 그날의 이야기 듣다 27일 광주극장서 창작 40주년 행사… 황석영 소설가 등 참여 1982년 2월 20일 광주 망월동 5·18묘역에서 슬픈 결혼식이 거행됐다. 80년 5월 항쟁 당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켰던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 들불야학에서 헌신하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이었다. 이후 그 해 4월 광주 운암동 황석영 소설가의 집에 문화활동가들이 모였다. 윤상원·박기순 열사를 기리기 위한 노래극 ‘넋풀이-빛의 결혼식’의 마지막 삽입곡을 제작하기 위해서였다. 황석영 소설가가 백기완 선생 등의 시집에서 시를 골라 노랫말을 만들고 김종률이 곡을 만들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그렇게 제작된 테이프는 전국에 배포됐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입소문을 타고 들불처럼 번졌다. 임을.. 2022. 5. 25.
5·18 42주년 24일 특별음악회⋯평화를 기원하고 희망을 노래하다 제주4·3, 여수순천 10·19사건 우크라 피난민·고려인 동포돕기 26일 ‘SAVE & HUG 자선음악회’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음악회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고려인 동포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음악회는 각각 ‘다시, 봄…그대와 희망을 꿈꾸며’, ‘SAVE & HUG 자선음악회’를 주제로 상처의 치유와 평화 기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먼저 제주4·3, 여수순천10·19사건, 광주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 특별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과 제주4·3 그리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주, 여수, 광주 세 지역을 순회하며 아픈 역사 치유와 연대를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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