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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위한행진곡7

‘뷰폴리’에서 듣는 ‘임을 위한 행진곡’ 광주비엔날레재단, 13~14일 ‘광주폴리 x 로컬가락’ ACC 미디어월서 중계…아마도이자람밴드 등 공연 ‘뷰폴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듣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지난 2월부터 광주 폴리 리뉴얼 작업을 진행중이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음식을 통해 광주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광주폴리x로컬식경:콩과 들깨’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음악을 통해 도시를 감각하는 프로젝트 ‘광주폴리 x 로컬가락(歌樂): 내력 없는 소리’를 13~14일 광주 뷰폴리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한다. 재단이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와 업무 협약을 추진한 후 처음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협업했다. 부제는 황망한 사건을 당했을 때 터져나오는 전라도 말 ‘내력 없는 소리하고 있네’에서 따왔다. .. 2022. 5. 12.
피아니스트 임동창 “인권상 헌정곡에 5·18 향한 미안함·고마움 담았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장르 ‘허튼가락’을 창시한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64)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광주 인권상 시상식을 꾸민다. 그는 27일 오후 4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리는 광주인권상 시상식에서 기념행사 예술감독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서 5·18 관련 행사를 맡은 지 20여년도 더 됐다는 임 감독. 그는 광주의 아픔을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시상식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과 광주인권상 제정 21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5·18기념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진실의 빛, 세상을 채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광주가 이번 인권상 수상자 벳조 운퉁(Bedjo Untu.. 2020. 10. 27.
[주목 받는 ‘오월길’] 저항·학살의 현장 그대로 … 아직도 생생한 민주화의 외침 다시 오월이다. 40년 전인 1980년 5월,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시민들의 ‘항쟁’은 오늘날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됐다. 봄볕이 따가운 이맘때면 광주항쟁의 흔적을 찾아 광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5월 광주는 시민들이 끝까지 맞섰던 저항의 현장, 신군부가 주체가 된 학살 현장 등이 곳곳에 남아있다. 5월 광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오월길’이 주목받는 이유다. 오월길은 5·18민주화운동 30주년을 맞아 만들어졌다. 이후 26개 사적지를 연결, 5개 테마에 따라 18개 코스를 꾸몄다. 5개 테마는 5·18민주화운동의 열망이 담긴 사적지를 찾아가는 ‘오월인권길’, 오월광장에서 뜨겁게 타올랐던 시민들의 발자취를 발견하는 ‘오월민중길’, 오월정신의 역사와 교감하는 ‘오월의향길’, 광..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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