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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12

매서운 경제 한파 … 설 민심 싸늘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난방비 폭탄까지…“살기가 팍팍하다” 소값·쌀값 폭락 농촌경제도 어려워 ‘경제난 대책’ 마련해야 尹 정부 불안한 국정운영 우려 목소리…“민주당, 제대로 일 하라” 설 연휴 광주·전남지역 민심의 공통 화두는 ‘경제’였다. 고물가로 인해 갈수록 팍팍해져가는 민생과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 소값과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에 대한 반감은 컸고, 서민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도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도 컸다. 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지역 정치권을 향해 민생 안정대책 마련과 정치개혁에 대한 필요성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등이 설 명절 .. 2023. 1. 25.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진정한 나의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어느덧 90세…일본 사죄 못 받고 세상 떠날 생각하면 너무 원통 손배 청구권 소멸시효 소식 우울…피해자 지원 법률안 준비 위안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독립해 국권을 회복했다. 이날을 기념해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76돌을 맞는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90·사진) 할머니도 올해로 76번째 광복절을 맞는다. 하지만 반갑지는 않다. 해가 거듭될수록 원통함만 쌓여서인지 올해는 더 서글프다고 했다. 1931년생인 양 할머니는 올해로 90세다. 꼭 살아서 사과를 받자며 굳게 약속했던 친구들은 하나둘 세상을 떠났다. 일제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수년간 함께 소송을 벌여왔던 동료 중 남아있는 이들도 손으로 꼽는다. 양 할머니는 “대한민국 광복은 76년 전에 됐을지언정 진정.. 2021. 8. 13.
국회의원 사무실도 코로나 ‘비상’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민심 청취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정치권에도 비상이 걸렸다. 4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전날 송갑석(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후원사무실 관계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관계자는 전남 738번 확진자의 형부다. 이로 인해 같은 사무실에 있던 관계자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사무실은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됐으며, 관계자 모두 자가 격리 중이다. 서울에 있는 송 의원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을 하지 않았지만, 이날 검사를 받고 서울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과.. 2021. 2. 4.
광주 국회의원 8명 “촛불민주주의 공격…윤석열 사퇴하라” ‘공수처법 개정’ 촉구 긴급성명 “지지층 이탈…호남 지지율 하락” 당 지도부에 검찰개혁 결단 촉구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8명의 국회의원들이 7일 ‘공수처법 개정 및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검찰발 논란이 지속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지역의 지지율이 덩달아 떨어지자 이 지역 국회의원들이 당 지도부에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서구갑)위원장을 비롯해 민형배·양향자·윤영덕·이병훈·이용빈·이형석·조오섭 의원은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검찰개혁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치검찰의 저항이 극으로 치닫고 있고 검찰을 사유화한 윤석열 사단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 국가를 흔들고 있다”면서 “적폐 기득권 세력에 편승해 집단항명을 일삼고, 문재인 정부를..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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