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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출생아 역대 최저…광주 516명·전남 733명 감소율 갈수록 가팔라져…전국 출생아수 2만명대도 아슬아슬 광주 전년 대비 17.6%↓…전국서 세종 다음으로 감소율 높아 광주와 전남의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은 연간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달로 꼽히지만, 광주시의 경우 출생아 수 감소율이 전국 17개 시군 중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통계 발표 때마다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갓난아이 줄어드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516명으로 1년 전(626명)에 견줘 110명 감소했다. 광주시의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11월 449명으로 바닥을 찍은 뒤,.. 2024. 3. 27.
전남 합계출산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영광 합계출산율 1.65명으로 전국 1위 전남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의합계출산율은 0.97로 세종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와 같았지만 세종시가 1.12명에서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 2위에 머물렀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으로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하락한 0.72명이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는 영광이 1.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영.. 2024. 2. 28.
전남도, 공무원부터 아이 낳고 일 할 수 있는 여건 만든다 일·육아 병행 ‘자녀 행복 돌봄제도’ 추진…경력 단절 해소 자녀 8세까지 하루 2시간 단축근무·특별휴가 5일 제공 등 전남도가 아이를 낳은 공무원들이 경력 단절없이 계속 일하며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기기로 했다. 우선 8세 아이까지 자녀돌봄시간을 하루 2시간씩 단축 근무를 통해 쓸 수 있도록 하고, 특별휴가 5일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46%에 불과해 전국 평균(85.8%)를 크게 밑돌고 있는 전남도의 육아 지원 제도 이용률을 대폭 상향하겠다는 것이다. 전남도는 21일 “공무원들이 출산·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지원 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의 자녀를.. 2024. 2. 21.
‘출생아 증가’ 나주시, 올해 임신·출산지원 정책 강화 지난해 출생아 8% 증가…전남 시지역 유일 ‘가사돌봄’ 회당 이용시간 늘려 실효성 보강 출산장려금 지급방식 변경 ‘유아기까지 고르게’ 지난해 전남 시(市)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유일하게 증가한 나주시가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18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680명)보다 8.1%(55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1.2% 감소(8027명→7933명)했다. 1년 새 전남 시 지역 가운데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나주시가 유일하다. 나주시는 인구 자연 증가를 이끌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지원 정책을 보강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임신·출산 가정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돌봄’은 1회 ..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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