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5 고려청자요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해남·강진·부안군 공동 추진 협약 전국 고려청자요지 90% 차지 전남 강진·해남군과 전북 부안군이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한다. 고려시대 주요 청자 생산지역인 이들 지자체는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994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강진도요지’가 26년간 답보상태에 있는 데다, 단독 추진으로는 등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3개 지자체가 힘을 모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세계유산 등재 추세에 맞춰 ‘한국의 고려청자요지’로 명명했다. 강진·해남·부안지역은 총 450여기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전체 고려청자요지 중 90%를 차지할 정도로 고려청자의 대표적인 생산지다. 대부분 국가사적·지방기념물 등 문화재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으며 전.. 2020. 3. 1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