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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화·문자 폭탄 막아야”…“제도 개선 신중해야” 유권자들 “한밤중 선거 운동에 짜증나고 정치 혐오까지” 법정 횟수 초과 ‘11만건’ 발송 전남 지역 후보 고발 당해 밤 11시까지 허용…전문가 “짧은 운동기간 최선의 수단” 광주지역 한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김모(31)씨는 최근 들어 전화벨이 울리거나 문자 수신음이 들리면 짜증부터 난다고 한다. 고객 전화인 줄 알고 급히 전화를 받으면 지방선거 후보자의 목소리가 녹음된 멘트가 흘러나온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씨는 “선거 막판이라서 그런지 요즘에는 밤 9시 30분에도 선거운동 전화가 걸려온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밤 9시는 너무한 것 아니냐. 이번 선거가 끝나면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판까지 끊임없는 ‘전화·문자 폭탄’에 .. 2022. 5. 31.
친분과시·빈수레·붙고보자형 공약…이런 후보 뽑지 마세요 매니페스토본부 나쁜 공약 제시 이런 후보 뽑지 마세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경계할 후보자들의 나쁜 공약을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제시했다. 헛공약, 막공약을 팔고 다니는 후보들을 선별, 골라내는 유권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서 후보 전 선거 공보물을 들여다본 뒤 투표장에 갈 것을 당부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뽑은 나쁜 공약은 ▲친분과시형 ▲표리부동형 ▲빈수레형 ▲붙고보자형 ▲기만형 등 5가지로, 친분 과시형의 경우 ‘누구와 친한 제가 당선돼야 가교 역할을 해서 지역 발전이 앞당겨진다’는 형태의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들이라면 민심은 뒷전이고 유권자보다는 유력 정치인에게 보은하려 들 것이 뻔하다고 경고했다. 표리부동형 공약은 선거 전에 한 발언과..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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